'드라이브' 박재범 "아이유·뉴진스 나와줬으면…화제될 것 같아"

김민지 기자 2023. 1. 17.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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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범이 꼭 나와줬으면 하는 아티스트로 아이유와 뉴진스를 꼽았다.

17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공원로 KBS 신관 공개홀에서 진행된 KBS 2TV 새 심야 뮤직 토크쇼 '더 시즌즈-박재범의 드라이브'(이하 '드라이브') 제작발표회에서 출연진과 제작진은 초대하고픈 아티스트에 대해 말했다.

첫 번째 시즌 MC로는 데뷔 15년차 올라운드 아티스트 박재범이 발탁, '드라이브'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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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박재범이 17일 서울 영등포구 KBS 신관 공개홀에서 열린 KBS2 새 뮤직 토크쇼 '더 시즌즈-박재범의 드라이브'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더 시즌즈-박재범의 드라이브'는 한 주의 시작과 끝이 공존하는 일요일 밤. 당신의 '모든 고민, 모든 걱정들을 싹 없애줄' 음악과 이야기를 담은 토크쇼다. 2023.1.17/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박재범이 꼭 나와줬으면 하는 아티스트로 아이유와 뉴진스를 꼽았다.

17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공원로 KBS 신관 공개홀에서 진행된 KBS 2TV 새 심야 뮤직 토크쇼 '더 시즌즈-박재범의 드라이브'(이하 '드라이브') 제작발표회에서 출연진과 제작진은 초대하고픈 아티스트에 대해 말했다.

박재범은 "아이유와 뉴진스가 나와주면 감사하겠다, 화제가 될 것 같다"라고 너스레를 떤 뒤 "그만큼 음악성도 뛰어난 아티스트들"이라고 부연했다. 이어 "무대를 원하는 분들께는 열려 있다"라고 했다.

이창수 PD는 "해외 뮤지션들에게도 열려 있다"라며 "다나카도 나와줬으면 한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더 시즌즈'는 KBS 심야 음악 프로그램 최초로 '연간 프로젝트'라는 색다른 방식을 도입해, 올 한 해 동안 네 명의 MC가 각자 자신의 이름을 건 시즌을 맡아 총 네 시즌을 이어서 진행하는 뮤직 토크쇼다.

첫 번째 시즌 MC로는 데뷔 15년차 올라운드 아티스트 박재범이 발탁, '드라이브'를 진행한다. 박재범이 발표한 곡명이기도 한 '드라이브'(DRIVE)는 한 주 동안의 스트레스로 가득한 주말 밤을 기분 좋게 마무리하는 시간을 선물하고자 한다.

화려한 밴드 '정마에와 쿵치타치'도 함께 한다. 감성 듀오 멜로망스의 멤버이자 피아니스트, 작곡가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정동환이 밴드 마스터로 밴드 소란의 멤버 이태욱이 기타리스트로 등장한다. 드러머는 자이언티, 크러쉬, 권진아, 윤하 등의 밴드에서 활동한 장원영이 맡는다. 또한 보아, god 등 수많은 아티스트와 협업하며 그 실력을 인정받은 신예찬이 정동환과 함께 건반 연주를 담당한다.

한편 '드라이브'는 오는 2월5일 오후 10시50분 처음 방송된다.

breeze5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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