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학교 기대주] 광신방송예고 새로운 선봉장 ‘정승원’

임종호 2023. 1. 17. 13: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새로운 시즌을 앞두고 많은 중, 고교 팀들은 각 지역에서 열리고 있는 스토브리그를 통해 전력 다지기에 한창이다.

새로운 옷에 부단히 적응 중인 정승원은 "동계훈련을 통해 새로운 멤버들과 손발을 맞추고 있다. 많은 연습경기를 통해 경험도 쌓고 있다. 또, 풀타임을 무리 없이 소화하기 위해 체력 운동도 열심히 하고 있다"라며 시즌 준비 과정을 들려줬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점프볼=편집부] 새로운 시즌을 앞두고 많은 중, 고교 팀들은 각 지역에서 열리고 있는 스토브리그를 통해 전력 다지기에 한창이다.

남고부는 경북 경주와 제주도 등지에서 동계 훈련을 겸한 연습 경기를 진행 중이고, 여고부의 경우에는 경남 사천에서 겨우내 갈고 닦은 기량을 점검 중이다. 

 

올 시즌에는 3월 해남에서 시즌 첫 대회가 예정된 가운데 점프볼에서는 올 시즌 남고부에서 각 학교를 대표해 활약이 기대되는 선수들을 미리 만나보았다.

 

일찌감치 뛰어난 기량을 발휘하며 연령별 대표팀에 선발되었던 선수부터 꾸준히 실력을 다지며 착실하게 성장을 하면서 어느덧 팀을 대표하는 선수로 자라난 경우도 있다.

 

과연 새로운 시즌에 이들이 어떤 모습을 보일지 관심 있게 지켜보길 바란다.

 

네 번째 주인공은 광신방송예고 정승원(195cm, F,C)다.


정승원은 신입생 때부터 선발로 출전했다. 구력은 짧지만, 팀 내에서 가장 큰 신장을 자랑하는 그는 지난 시즌 18경기에 출전해 평균 8.7점, 6.4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아직, 기본기가 약해 투박한 면이 있지만, 꾸준히 경기에 나서며 경험치를 쌓았다.


그동안 빅맨 포지션을 소화했던 정승원은 2023시즌 포워드로 포지션 변경을 준비 중이다. 팀 동료 김현서와 함께 올 시즌 팀의 득점을 책임지게 된 그는 새로운 선봉장으로서 이해솔(연세대)의 공백을 메워야 하는 중책을 맡았다.

광신방송예고 이흥배 코치는 “작년부터 외곽 플레이를 하면서 3.5번까지 소화할 수 있도록 연습을 시키고 있다. 피지컬이 좋고 탄력과 스피드가 좋다. 슈팅도 꾸준한 연습을 통해 점점 나아지고 있다. 다만 구력이 짧다 보니 기본기가 부족하다”라며 제자를 소개했다.

이어 “김현서와 함께 팀의 득점을 책임져줘야 한다. 팀에서도 득점력에 기대를 걸고 있다. 공격에서 제 몫을 해준다면 팀 성적도 올라갈 것이다”라며 정승원의 활약을 바랐다.

새로운 옷에 부단히 적응 중인 정승원은 “동계훈련을 통해 새로운 멤버들과 손발을 맞추고 있다. 많은 연습경기를 통해 경험도 쌓고 있다. 또, 풀타임을 무리 없이 소화하기 위해 체력 운동도 열심히 하고 있다”라며 시즌 준비 과정을 들려줬다.

계속 말을 이어간 그는 “탄력과 스피드가 좋은 편이라 속공에 적극 가담하려 한다. 리바운드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라며 자신의 역할을 짚은 뒤 “고교 입학 후 한 번도 8강에 오르지 못했다. 그래서 올 시즌에는 팀의 8강 진출이 목표다. 개인적으로는 새로운 포지션에 안착하기 위해 기본기와 슛, 드리블 스킬을 향상시키는 것이다”라며 달라진 자신의 모습을 그렸다.

 

#사진_점프볼 DB(한필상 기자)

 

점프볼 / 임종호 기자 whdgh1992@jumpball.co.kr

 

Copyright © 점프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