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사업’ 참여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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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혁신성과 수출잠재력을 갖춘 수출 중소기업을 발굴해 수출 선도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내달 2일까지 모집한다.
한편 지난 2014년부터 운영한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사업'은 시와 중소벤처기업부가 공동주관해 각각의 선정과정을 거쳤었으나 올해부터는 중기부의 수출기업 지정제도가 '글로벌 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로 통합해 운영됨에 따라 선정된 기업은 별도의 평가 없이 수출바우처, 전용 연구개발을 지원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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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2일까지 수출바우처 홈페이지서 신청
수출액 500만 달러 이상 중소기업 14곳 선정
참여 대상은 직·간접 수출액이 500만 달러 이상이고 시에 본사를 둔 중소기업으로 시는 올해 14곳 내외로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은 2년 동안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인증되며 ▲중소벤처기업부의 해외마케팅 수출바우처 등 1억원 지원 ▲시제품 제작 등 지역 자율프로그램 지원(2000만원 한도) ▲기술 개발사업 전용 트랙 연 5억원 지원(4년간 최대 20억원) ▲수출금융·보증지원 우대연계 지원 ▲금리·환거래조건 등 우대 등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시는 올해 신규로 글로벌 강소기업의 ESG 경영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사전 진단평가와 진단 결과보고서 발급 지원도 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내달 2일 오후 5시까지 수출바우처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수출지원센터, 시 제조혁신과, 부산테크노파크 기업지원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신창호 부산시 미래산업국장은 “지난해 수출바우처를 지원받은 기업의 수출액이 전년 대비 12.4%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글로벌 경기 둔화에도 우수한 성과를 보여줬다”며 “차별화된 글로벌 역량을 가진 수출 강소기업의 지속적인 발굴을 통해 부산경제의 혁신성장을 견인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14년부터 운영한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사업’은 시와 중소벤처기업부가 공동주관해 각각의 선정과정을 거쳤었으나 올해부터는 중기부의 수출기업 지정제도가 ‘글로벌 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로 통합해 운영됨에 따라 선정된 기업은 별도의 평가 없이 수출바우처, 전용 연구개발을 지원받게 됐다.
부산=김태현 기자 kthyun20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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