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교롭게 수베로 감독 '마지막 시즌'…열쇠는 정우람이 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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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의 2023시즌, 열쇠는 정우람이 쥐었다.
한화 구단은 17일 "새로운 주장으로 정우람이 선임됐다"고 발표했다.
정우람 주장 선임에 관해서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이 직접 제안을 한 것으로 전해지기도 했다.
수베로 감독은 지난 2021년 한화 사령탑을 맡아 올 시즌 계약 마지막 해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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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박연준 기자) 한화 이글스의 2023시즌, 열쇠는 정우람이 쥐었다.
한화 구단은 17일 "새로운 주장으로 정우람이 선임됐다"고 발표했다.
앞서 한화의 주장은 내야수 하주석이었다. 하지만 이번 겨울, 음주운전이 적발되어 70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고, 새롭게 팀을 이끌 적임자를 찾고 있었다.
정우람 주장 선임에 관해서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이 직접 제안을 한 것으로 전해지기도 했다. 수베로 감독은 지난 2021년 한화 사령탑을 맡아 올 시즌 계약 마지막 해를 맞았다.
팀 리빌딩의 성공 여부 그리고 수베로 감독의 재계약 관련 되어 있기 때문에 올 시즌은 한화에 굉장히 중요하다.
그래서 정우람의 주장 선임이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한화 구단 역시 "정우람은 팀 내 최고참이면서 모든 선수에게 귀감이 되는 선수"라고 기대했다.
정우람은 지난 2004년 SK 와이번스에 입단하여 올해로 19년 차 프로 생활을 한 베테랑 투수다.
특히 39세 불혹에 가까운 나이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한화의 필승조에 위치하여 역투하고 있다. 그는 "감독님께서 믿고 맡겨주신 만큼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각오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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