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농협본부, 설맞이 직거래장터⋯지역농산물 홍보 효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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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농협본부(본부장 고성신)가 설을 앞두고 17∼18일 이틀간 설맞이 직거래장터를 열었다.
17일 광주지방검찰정, 18일 광주농협본부에서 각각 열린 직거래장터에는 평동농협, 대촌농협, 광주축협 등 지역 농·축협과 전남 서진도농협 등 인근 지역 농협들이 함께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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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 파프리카 등 우수 지역농산물 홍보 효과도
광주농협본부(본부장 고성신)가 설을 앞두고 17∼18일 이틀간 설맞이 직거래장터를 열었다.
17일 광주지방검찰정, 18일 광주농협본부에서 각각 열린 직거래장터에는 평동농협, 대촌농협, 광주축협 등 지역 농·축협과 전남 서진도농협 등 인근 지역 농협들이 함께 참여했다.
장터에서는 북광주농협의 딸기, 대촌농협 파프리카, 광주축협 쇠고기 등 다양한 지역 농축산물과 지역쌀로 만든 떡국떡은 물론 전남 나주 배, 장흥 표고버섯 등 인근 지역에서 생산한 제수도 함께 판매됐다.
장터 한쪽에서는 회전판 돌리기 행사를 펼쳐 장터 분위기를 고조시키는 한편 방울토마토·대파·파프리카 등 지역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사은품으로 증정해 호응을 얻기도 했다.
박장호 광주농협본부 경영지원단장은 “10년 넘게 명절마다 펼쳐지는 장터여서 명절 전이면 농협 직거래장터를 기다리는 손님들이 적지 않다”면서 “광주지방검찰청과 광주경찰청 등 지역의 각 기관으로부터 사전에 주문받은 물품까지 합하면 이틀간 매출이 1억여원에 달한다”고 말했다.
고성신 본부장은 “직거래장터는 명절 기간 지역농산물 판매를 늘리는 역할을 할 뿐 아니라 지역 농축산물의 우수성도 홍보하는 좋은 기회”라면서 “앞으로 직거래장터를 더욱 활성화해서 지역농산물 판로 확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이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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