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 협력사에 공사비 조기 지급...“상생 경영 강화”

이가람 매경닷컴 기자(r2ver@mk.co.kr) 2023. 1. 17.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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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건설이 지난해 11월 주요 협력사를 대상으로 실무자 교육을 진행했다. [사진 제공 = 반도건설]
반도건설이 설 연휴를 앞두고 협력사에 공사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17일 밝혔다. 조지 지급 대상은 300여개 중소기업으로 지급 규모는 700억원에 달한다.

반도건설은 건설경기 침체와 고금리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사들의 자금난을 해소하고 상생 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공사대금 조기 지급을 결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에 송금하는 공사대금은 기성 및 준공금이다.

반도건설은 지난 2018년부터 명절 전 공사대금 조기 지급을 꾸준히 실천해 왔다. 또 공정거래 협약, 정기 간담회, 기술개발 지원 프로그램, 우수 협력사 시상, 동반성장 워크숍, 실무자 ESG 교육 등을 통해 협력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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