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공영, 국토부 안전평가 우수등급 획득

이가람 매경닷컴 기자(r2ver@mk.co.kr) 2023. 1. 17.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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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공영이 국토교통부의 안전관리수준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 이상 등급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국토부는 지난해 12월 21일 공공 건설공사 참여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2년 안전관리 수준 평가’ 결과를 공개했다. 주요 평가항목은 안전관리계획 수립, 건설안전시스템 운영 여부 등이며 5개 등급으로 나누어 최종결과를 산정했다.

그 결과 한신공영은 ‘우수’ 등급을 받았다. 우수는 100점 만점에 85~95점이 나와야 획득할 수 있는 등급이다. 이번 평가 대상에 오른 248개 업체 중 우수 이상의 등급을 받은 건설사는 12곳에 불과했다.

앞서 한신공영은 지난 2021년 12월에도 ‘매우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매우 우수는 100점 만점에 95점 이상의 점수를 받아야 한다. 당시 평가에 참여한 281개 업체 중 매우 우수 등급을 받은 곳은 6곳뿐이었다.

한신공영은 지난해 최고안전책임자를 임명하고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 인증을 취득하는 등 전반적인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개편했다. 또 스마트 건설 장비를 사용하는 ‘스마트 안전보건 시스템’을 운용하고 온·오프라인 활동을 결합한 ‘겹겹이 안전보건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했다.

여기에 매달 경영진이 현장을 찾아 안전성을 확인하는 ‘임원 현장 안전보건점검’을 비롯한 안전 제도를 마련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파악하는 데 힘쓰면서 2년 연속 중대 재해를 차단한 바 있다. 한신공영은 올해에도 ‘중대 재해 ZERO’를 목표로 설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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