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인구 61년 만에 첫 감소..."작년 사망 27만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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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인구가 61년 만에 처음으로 감소했습니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지난해 말 기준 중국 인구는 14억1천175만 명으로, 2021년 말보다 85만 명 줄었다고 발표했습니다.
중국의 인구가 감소한 건 대약진 운동 실패와 대기근의 여파로 사망자가 속출했던 1961년 이후 처음입니다.
특히 지난해 사망자 수는 2021년보다 27만 명 늘었는데, 이는 중국 당국이 최근 1달 동안 코로나19와 관련해 약 6만 명이 숨졌다고 발표한 것과 큰 차이를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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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인구가 61년 만에 처음으로 감소했습니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지난해 말 기준 중국 인구는 14억1천175만 명으로, 2021년 말보다 85만 명 줄었다고 발표했습니다.
중국의 인구가 감소한 건 대약진 운동 실패와 대기근의 여파로 사망자가 속출했던 1961년 이후 처음입니다.
1949년 집계 이래 가장 낮은 출생률(6.77‰)과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사망자 급증 등이 원인으로 꼽힙니다.
특히 지난해 사망자 수는 2021년보다 27만 명 늘었는데, 이는 중국 당국이 최근 1달 동안 코로나19와 관련해 약 6만 명이 숨졌다고 발표한 것과 큰 차이를 보입니다.
앞서 유엔은 지난해 발표한 세계 인구 전망 보고서에서 올해 안에 인도가 중국을 추월해 세계 1위 인구 대국이 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YTN 강정규 (liv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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