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문초 개교지연, 예견성 없는 사업계획 수립이 문제"…부산교육청 "사실과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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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이 '명문초등학교 개교 지연사태는 교육청의 예견성 없는 사업계획 수립이 문제'라는 언론보도는 사실과 다르다고 17일 밝혔다.
교육청에 따르면 명문초등학교 신축공사는 2021년 12월 착공해 2023년 1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추진 중었다.
부산교육청은 "명문초 개교 지연사태는 교육청의 예견성 없는 계획 수립 때문이 아님을 밝히며, 명문초 신입생들의 교육 활동에 다시는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5월 개교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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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청에 따르면 명문초등학교 신축공사는 2021년 12월 착공해 2023년 1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추진 중었다. 그러던 중 지난해 5월 레미콘 운송기사 파업으로 인해 22일, 6월 화물연대 파업으로 인해 18일, 11월과 12월 화물연대 파업으로 인해 28일, 태풍 힌남노 북상에 따른 1일 등 총 69일의 공사가 지연됐다.
해당 기간 레미콘 공급 중단으로 골조 공사가 진행되지 않아 조적·미장·금속공사 등 후속 공정 진행이 불가능한 상황이었다.
이에 부산교육청은 "당초 준공 예정이던 1월 말에서 지연된 69일만큼 공사 기간을 연장해 오는 4월8일 준공, 5월 개교를 목표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적기 개교를 위해 작업 여건 등을 고려하여 자재, 인원, 장비 투입 등 공정관리에 만전을 기하여 진행 중이었으며, 지난해 파업이 발생하지 않았다면 명문초는 당초 계획대로 3월 개교가 가능한 상황이었다"고 강조했다.
부산교육청은 "명문초 개교 지연사태는 교육청의 예견성 없는 계획 수립 때문이 아님을 밝히며, 명문초 신입생들의 교육 활동에 다시는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5월 개교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부산=김동기 기자 moneys392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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