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가구의 안전과 건강, 그 현황과 대책은?' 연속 토론회 2차 개최[영상]

노컷TV 유보리, 이희선PD 2023. 1. 17.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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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조은희 국회의원과 재단법인 숲과나눔(장재연 이사장)이 공동 주최한 '1인 가구 연속 토론회 : 1인 가구 권리 시리즈'의 두 번째 토론회가 16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됐다.

'1인 가구의 안전과 건강, 그 현황과 대책은?'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토론회는 최근 1인 가구의 빠른 증가 현상과 1인 가구 증가가 갖는 사회적 의미와 영향, 1인 가구가 겪는 어려움, 사회 전반의 대응 방향 등을 모색하고자 기획된 연속 시리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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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희 의원, 재단법인 숲과나눔 공동개최
1인 가구의 안전, 건강에 관한 사회적, 정책적 지원 필요 한목소리

국민의힘 조은희 국회의원과 재단법인 숲과나눔(장재연 이사장)이 공동 주최한 '1인 가구 연속 토론회 : 1인 가구 권리 시리즈'의 두 번째 토론회가 16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됐다.

'1인 가구의 안전과 건강, 그 현황과 대책은?'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토론회는 최근 1인 가구의 빠른 증가 현상과 1인 가구 증가가 갖는 사회적 의미와 영향, 1인 가구가 겪는 어려움, 사회 전반의 대응 방향 등을 모색하고자 기획된 연속 시리즈다.

토론회는 재단법인 숲과나눔의 장재연 이사장과 조은희 국회의원의 환영사로 시작됐으며, 이자리에정우택 국회부의장과 국민의힘 박대출, 박성중 의원이 참석했다.

토론회를 공동 주최한 국민의힘 조은희 국회의원이 개회사를 발표하고 있다. 노컷TV 김재두


조은희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고령화 사회 노후 대비가 절실한 노년층과 취업난에 처한 청년들이 1인 가구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며 "다인 가구에 대한 지원 못지않게 '나홀로 가구'에 힘이 될 수 있는 정책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서초구청장 재임 시절 전국 최초로 '1인 가구 지원센터'를 설치하고 국회 등원 후 '고독사 예방법'을 1호 법안으로 대표 발의하는 등 1인 가구 지원책 마련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재단법인 숲과나눔 장재연 이사장은 "높아진 1인 가구 비중과 달리 우리 사회 대부분 분야의 시스템은 전통적 가구 형태에 맞춰져 있다"며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사회 시스템 변화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토론회 현장을 찾은 정우택 국회부의장은 "코로나 장기화로 인해 1인 가구의 고립감이 더욱 심화되고 있는 실정"이라고 언급하며 "1인 가구 증가로 각종 산업에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는 것과 마찬가지로 국회 역시 1인 가구에 대한 정책적 지원과 공공 서비스 개발을 통해 국민께 보답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1인 가구의 안전과 건강, 그 현황과 대책에 대한 토론회 현장. 노컷TV 캡처


이어 숲과나눔의 박민선 박사가 '미디어를 통해 본 1인 가구의 건강과 안전'을 주제로 토론회의 기획 배경에 대해 소개했으며 서울연구원의 변미리 센터장이 '1인 가구의 건강 현황과 대책', 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의 조제성 부연구위원이 '1인 가구의 안전 현황과 대책' 이라는 주제로 1인 가구 건강과 안전의 현황과 대책에 대해 발표했다.

이후에는 언론, 기업, 경찰 영역의 대응 현황과 향후 과제에 대해 홍익대학교 도시공학과 황기연 교수가 좌장으로 KBS 김명숙 프로듀서, SK Telecom 이준호 부사장, 방배경찰서 신하영 경감이 패널로 참여해 각각 1인 가구 건강과 안전을 위한 언론, 기업, 경찰의 역할과 과제에 대해 심도있는 토론이 진행됐다.

본 연속 토론회를 기획한 박민선 박사는 "향후 1인 가구의 주거, 생활 및 환경, 공동체, 행복 등을 주제로 구체적인 정책 및 입법 방향을 제시하는 토론회를 계속해서 기획, 추진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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