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탈의실에 웬 만년필? 알고 보니 몰카…대학병원 간호사 송치
김천 기자 2023. 1. 17. 13:38
대학병원 여성 탈의실에 만년필 모양의 소형 카메라를 설치한 간호사가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오늘(17일) 서울 성동경찰서는 서울 한양대학교 병원 여성 탈의실을 불법 촬영한 혐의(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로 20대 남성 간호사 A씨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JTBC에 밝혔습니다.
A씨의 범행은 지난해 9월 탈의실을 이용하던 간호사가 만년필 모양의 소형 카메라를 발견하면서 드러나게 됐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혐의를 모두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영상 유포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JTBC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이란 "한국 대통령의 간섭발언" 공개적 불쾌감 내색…외교부 "확대해석 없길 바란다" 진화
- 김성태, 태국 공항서 '시골무사 이성계' 책 들고 입장 밝혀..귀국 후엔 발언 자제
- '83명 살해' 러 연쇄살인범, 우크라이나 전쟁 지원했다|월드클라스
- 은행권 사측, 영업시간 정상화 추진…노조는 "시간 갖자" 난색
- 직장 후배 가두고 3년간 성매매…도망 못 가게 강제 결혼도
- [단독] 명태균 "국가산단 필요하다고 하라…사모한테 부탁하기 위한 것" | JTBC 뉴스
- 투표함에 잇단 방화 '충격'…미 대선 앞두고 벌어지는 일 | JTBC 뉴스
- 기아의 완벽한 '결말'…우승에 취한 밤, 감독도 '삐끼삐끼' | JTBC 뉴스
- "마음 아파도 매년 올 거예요"…참사 현장 찾은 추모객들 | JTBC 뉴스
- 뉴스에서만 보던 일이…금 20돈 발견한 경비원이 한 행동 | JTBC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