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시즌즈' 박재범 "아이유-뉴진스, 꼭 나와줬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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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범이 데뷔 첫 단독 MC로 나선 소감을 전했다.
이창수 PD는 첫 녹화를 마치고 MC 박재범에 대해 "굉장히 오랫동안 첫 녹화를 준비했다. 끝나고 녹화 중간에 눈앞이 캄캄했다. 오랫동안 준비한 대본대로 진행이 되지 않았기 때문에, 대본대로 가질 않았다"면서도 "섭외하길 잘했다고 생각했다. 지금까지 작은 음악회에 가진 선입견을 깨는 것이었는데, 박재범의 커리어 자체가 편견을 깨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프로그램에 대한 편견을 깨고, 조금 새로운, 요즘 시대에 맞는 진행을 보여줬다고 생각하고 기대보다 훨씬 더 만족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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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박설이 기자] 박재범이 데뷔 첫 단독 MC로 나선 소감을 전했다.
KBS 새 음악 프로그램 '더 시즌즈-박재범의 드라이브'(이하 '더 시즌즈')의 제작발표회가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신관 공개홀에서 열려 박재범, 멜로망스 정동환, 박석형 PD, 이창수 PD가 가 참석해 프로그램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더 시즌즈'는 시즌제 다(多) MC 체제를 표방한 새로운 형식의 뮤직 토크쇼를 표방한다. KBS 심야 음악 프로그램 최초 '연간 프로젝트'라는 방식을 도입, 2023년 총 4개 시즌으로 나눠 다양한 매력의 4명의 MC가 자신의 이름을 걸고 진행에 나선다.
이창수 PD는 첫 녹화를 마치고 MC 박재범에 대해 "굉장히 오랫동안 첫 녹화를 준비했다. 끝나고 녹화 중간에 눈앞이 캄캄했다. 오랫동안 준비한 대본대로 진행이 되지 않았기 때문에, 대본대로 가질 않았다"면서도 "섭외하길 잘했다고 생각했다. 지금까지 작은 음악회에 가진 선입견을 깨는 것이었는데, 박재범의 커리어 자체가 편견을 깨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프로그램에 대한 편견을 깨고, 조금 새로운, 요즘 시대에 맞는 진행을 보여줬다고 생각하고 기대보다 훨씬 더 만족한다"고 밝혔다.
박재범은 데뷔 15년 만에 MC를 맡게 된 소감에 대해 그 첫발을 내딛는 주인공은 힙합 뮤지션이자 사업가로 성공 가도를 달리고 있는 박재범이 맡았다. 데뷔 15년 차이지만 지상파 단독 MC에는 첫 도전하는 박재범은 "이름 걸고 하는 것이라 신중하게 생각한다"면서 "30년의 전통이 있는 방송이지 않나. 제 역할을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초대하고 싶은 가수를 묻자 박재범은 "아이유와 뉴진스"를 꼽으며 "나와주면 감사하겠다"고 바랐다. 이유에 대해 박재범은 "나오면 화제가 될 것 같다"면서 "화제가 될 만큼 음악성이 뛰어나지 않나. 뉴진스도 아이돌이지만 다양한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음악을 보여드리기 위해 초대하고 싶다"고 전했다.
'더 시즌즈-박재범의 드라이브'는 오는 2월 5일부터 매주 일요일 밤 10시 55분 첫 방송된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사진=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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