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소방병원 입찰 비리…검찰, 건축사무소 대표 추가 구속기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소방병원 입찰 비리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입찰에 참여한 건축사무소 공동대표 1명을 추가 구속기소했다.
청주지검은 입찰방해 등의 혐의로 지난 16일 A씨를 구속해 재판에 넘겼다고 17일 밝혔다.
A씨는 2020년 충북 음성군 소방복합치유센터(소방병원) 설계공모 과정에서 관련 정보를 불법적인 방법으로 취득·활용해 낙찰 받는 등 조달청 업무를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국립 소방병원인 소방복합치유센터는 오는 2025년 6월 충북 음성군 맹동면 두성리에 준공될 예정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청주=뉴시스] 조성현 기자 = 소방병원 입찰 비리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입찰에 참여한 건축사무소 공동대표 1명을 추가 구속기소했다.
청주지검은 입찰방해 등의 혐의로 지난 16일 A씨를 구속해 재판에 넘겼다고 17일 밝혔다.
A씨는 2020년 충북 음성군 소방복합치유센터(소방병원) 설계공모 과정에서 관련 정보를 불법적인 방법으로 취득·활용해 낙찰 받는 등 조달청 업무를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가 속한 업체는 같은 해 8월 B건축사무소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설계 공모에 참여했고, 검찰은 이 컨소시엄이 불법 취득한 정보를 활용해 최종 공모에서 선정됐을 것으로 보고 있다.
국립 소방병원인 소방복합치유센터는 오는 2025년 6월 충북 음성군 맹동면 두성리에 준공될 예정이다. 설계비 40억원을 포함해 1632억원이 투입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jsh0128@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女BJ에 8억 뜯긴 김준수 "5년간 협박 당했다"
- '선거법 위반' 혐의 이재명, 1심서 의원직 박탈형
- "승차감 별로"…안정환 부인, 지드래곤 탄 트럭 솔직 리뷰
- 가구 무료 나눔 받으러 온 커플…박살 내고 사라졌다
- 성신여대도 男입학 '통보'에 뿔났다…"독단적 추진 규탄"[현장]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반지하서 숨진 채 발견된 할머니…혈흔이 가리킨 범인은
- 탁재훈 저격한 고영욱, "내 마음" 신정환에 애정 듬뿍
- '순한 사람이었는데 어쩌다'…양광준 육사 후배 경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