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현선 민주당 전략기획위 부위원장, “22대 총선서 전주 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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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부 청와대 민정수석실 선임행정관을 지낸 황현선(55) 더불어민주당 전략기획위원회 부위원장이 내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도전 의사를 내비쳤다.
황 부위원장은 17일 전북도의회 기자실을 방문해 "전주시장 비서를 시작으로 전주에서 정치를 시작했고 정권교체를 하겠다는 마음으로 중앙당에 올라갔다. 2017년 중앙당 전략기획국장, 청와대 등에서 일하며 제 스스로는 지금도 계속 성장하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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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전주병 출마 "아직 확정적으로 밝힐 때 아냐"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문재인 정부 청와대 민정수석실 선임행정관을 지낸 황현선(55) 더불어민주당 전략기획위원회 부위원장이 내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도전 의사를 내비쳤다.
황 부위원장은 17일 전북도의회 기자실을 방문해 “전주시장 비서를 시작으로 전주에서 정치를 시작했고 정권교체를 하겠다는 마음으로 중앙당에 올라갔다. 2017년 중앙당 전략기획국장, 청와대 등에서 일하며 제 스스로는 지금도 계속 성장하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참모로서 제가 할 수 있는 건 다 했다고 생각하고 이제 20년 넘게 배웠고 활동했던 것들을 지역에서 보답하기 위해 전주에 왔다”고 내년 총선에 나선 이유를 밝혔다.
전주병 지역구 출마 여부에 대해서는 “전주에서 해보겠다는 것이지 완전히 병지역구는 아니며 아직 확정적으로 밝힐 때는 아니다”라며 선을 그었다.
황 부위원장은 “여러 가지 정치 상황 등을 볼 때 이제 전북 정치가 변해야겠다는 마음”이라며 “연초 많은 분들을 찾아 뵙고 좋은 말씀을 들으며 가장 적합한 것을 찾아서 정리하겠다”고 말했다.
황 부위원장은 이어 “정치인들이 너무나 정치 현안 등에 대해 목소리를 안 내고 있다는 말씀을 듣고 있다”면서 “저 황현선은 전주에서 전주를 정치를 시작했고 이제 마무리를 지으려 한다. 열심히 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황 부위원장은 전북대학교 상과대 학생회장 출신으로 전주시장 비서, 무주군 비서실장을 거쳐 민주당 전략기획국장, 대통령비서실 민정수석실 선임행정관(조국 민정수석 보좌관)을 역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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