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믹스, 녹차 카테킨 세 가지 기능 담은 '뉴트리미 마이슬림' 출시

비타믹스가 3중 기능성의 카테킨을 주원료로 담아 출시한 건강기능식품 '뉴트리미 마이슬림'. /사진=비타믹스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비타믹스는 건강한 다이어트에 도전하려는 사람을 위해 ▶체지방 감소 ▶혈중 콜레스테롤 개선 ▶항산화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3중 기능성을 담은 건강기능식품 '뉴트리미 마이슬림'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제품의 주원료는 녹차 속 카테킨으로, 카테킨엔 항산화·항염·항바이러스 성분인 에피갈로카테킨갈레이트(EGCG)가 풍부하게 들어 있다. 카테킨은 다수 연구에서 지방의 분화, 지질 축적 억제, 체지방의 유의미한 감소, 에너지 소비 증가 등 효과를 가진 것으로 입증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카테킨에 대해 2006년 항산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능성 원료로 처음 인정한 이후 '혈중 콜레스테롤 개선'과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기능 두 가지를 추가로 인정했다.

또 이 제품엔 체지방 감소를 돕는 또 다른 기능성 원료인 모로오렌지 추출분말, 체지방 연소를 돕는 L-카르니틴, 담즙 분비를 촉진해 지방 소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아티초크 추출물이 부원료로 들어 있다. 그뿐 아니라 다이어트를 할 때 피부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피부 수분을 1000배 머금는 히알루론산, 콜라겐의 흡수율을 높인 저분자형(1000달톤) 피쉬콜라겐 펩타이드도 함유됐다.

박주연 비타믹스 대표는 "2020년 5월 개인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규제샌드박스(일정 기간 동안 기존 규제를 면제·유예해주는 제도) 시범사업에 참여한 비타믹스는 병·의원과 백화점, 면세점에서 개인 맞춤 영양 컨셉의 뉴트리미로 시장을 확대해왔다"며 "건강한 다이어트를 원하는 사람을 위한 이번 신제품 출시를 시작으로 소비자 수요에 맞춰 연내 라인업을 더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심교 기자 simky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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