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시즌스' 박재범 "뮤직토크쇼, 아이유·뉴진스 섭외하고파"
2023. 1. 17. 13:35
[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가수 박재범이 새 뮤직 토크쇼로 첫 지상파 MC에 도전한다.
17일 오후 KBS 신관홀에서 KBS 2TV 새 뮤직토크쇼 '더 시즌즈-박재범의 드라이브'(이하 '더 시즌즈')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박재범, 멜로망스 정동환, 공동 연출 박석형, 이창수 PD가 참석했다.
'더 시즌즈'는 '노영심의 작은 음악회', '이문세쇼', '이소라의 프로포즈', '윤도현의 러브레터', '이하나의 페퍼민트', '유희열의 스케치북'까지 30년간 지속된 KBS 심야 음악 프로그램의 명맥을 이어갈 신규 뮤직 토크쇼다.
특히 '더 시즌즈'는 KBS 심야 음악 프로그램 최초로 '연간 프로젝트'를 도입한다. 2023년 한 해 동안 총 4개의 시즌으로 나눠 4명의 MC들이 이름을 걸고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첫 번째 MC로 나선 박재범은 섭외하고 싶은 아티스트로 아이유, 뉴진스를 꼽았다.
박재범은 "제 이름 걸고 하는 프로그램이라 신중하게 생각했다. 30년의 전통이 있던 프로그램이라 영광이다. 저는 제 역할을 열심히 하려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더 시즌즈-박재범의 드라이브'는 오는 2월 5일 일요일 밤 10시 5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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