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대구에서 힐링을”...생태관광 인증하면 치킨 교환권 증정
대구시와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는 설 명절을 맞아 대구를 방문하는 국내외 관광객들이 다양하게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대구관광여행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이벤트의 첫번째 프로그램은 대구에 숨겨진 생태자원을 관광하며 일상에 지친 마음을 치유하고 선물도 받을 수 있는 ‘내추럴 대구 숨은 힐링 찾기 스탬프 투어’다.
18일부터 2월15일까지 운영하는 이 프로그램은 모바일 앱(스탬프 투어)을 이용해 14개의 생태자원 코스 중 2개 이상의 스탬프를 획득(미션1)하고, 이어 14개의 일반관광지 코스 중 5개 이상의 스탬프를 획득(미션2)해 각각 소재 페이지의 선물신청 버튼을 누르면 된다.
주최 측은 신청자 중 350명을 추첨해 대구의 토종 치킨 브랜드 교환권을 제공한다.
지난 2020년부터 시작된 이 프로그램은 매년 평균 800여명이 참여하는 등 대구를 대표하는 명절 관광 이벤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두번째 프로그램은 대구관광 공식 SNS 채널 인스타그램(@visitdaegu) 채널을 통해 19일부터 26일까지 대구의 핫플레이스와 식당 등 지역에 대한 소문내기로 참여하는 ‘설 연휴! 대구로 토끼!자’ 이벤트다.
설 연휴 기간 본인이 방문한 대구의 인기 장소 사진들을 2장 이상 업로드한 후 필수 해시태그(#대구관광 #제멋대로대구로드)와 함께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업로드하면 자동으로 참여하게 된다. 시선을 끌 수 있는 고화질 사진으로 인증한 참여자를 우선으로 100명을 선정해 31일 치킨 교환권을 제공한다.
한편 관광지 이동 편의를 돕기 위해 대구시티투어 서비스와 연계해 시티투어 탑승객을 대상으로 추가 이벤트를 진행한다.
시티투어 버스를 타고 일반 관광코스 최소 1개를 여행한 후 탑승권(또는 영수증)과 함께 ‘스탬프 투어’ 앱의 ‘후기’ 게시판에 여행후기를 남기면 선착순 150명에게 모바일 음료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김동우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명절을 맞이해 오랜만에 만나는 반가운 가족 친지들과 자연과 휴식이 어우러진 생태자연관광을 즐기며 바쁜 일상에서는 느껴보지 못한 대구의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벤트를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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