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범 "아이유·뉴진스, '더 시즌즈' 출연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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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박재범이 '더 시즌즈' 첫 번째 MC를 맡은 소감과 출연을 원하는 아티스트를 이야기했다.
17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신관 공개홀에서 KBS2TV 새 음악프로그램 '더 시즌즈-박재범의 드라이브'(연출 박석형, 이하 '더 시즌즈') 제작발표회가 개최됐다.
새단장을 마친 KBS 음악프로그램의 첫 포문을 열 박재범의 '더 시즌즈'는 오는 2월 5일 밤 10시 55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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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박재범이 '더 시즌즈' 첫 번째 MC를 맡은 소감과 출연을 원하는 아티스트를 이야기했다.
17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신관 공개홀에서 KBS2TV 새 음악프로그램 '더 시즌즈-박재범의 드라이브'(연출 박석형, 이하 '더 시즌즈') 제작발표회가 개최됐다.
'더 시즌즈'는 KBS 심야 음악 프로그램 최초로 연간 프로젝트라는 색다른 방식을 도입해, 2023년 한해 동안 네 명의 MC가 각자 자신의 이름을 건 시즌을 맡아 총 4시즌을 이어서 진행하는 뮤직 토크쇼다. 첫 번째 시즌 MC로는 데뷔 15년차 올라운드 아티스트 박재범이 발탁됐다.
박재범은 지난 2016년 발표한 곡명이기도 한 '드라이브(DRIVE)'를 '더 시즌즈'의 첫 번째 타이틀로 선정했다. 한 주 동안의 스트레스로 가득한 주말 밤을 기분 좋게 마무리하는 시간을 선물할 예정이다.
이날 "내 이름을 걸고 하는 것이니, 신중하게 생각한다"는 박재범은 "이 음악 프로그램이 30년 동안 전통이 있지 않았나. 굉장히 영광"이라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내 역할을 열심히 하려고 최선을 다하고 있다. ('더 시즌즈'를) 너무 바빠지기 전까지 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또한 박재범은 '더 시즌즈'' 출연을 원하는 아티스트로 아이유와 그룹 뉴진스를 꼽아 눈길을 끌었다.
iMBC 백승훈 | 사진 iMBC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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