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도심 속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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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내년까지 도심 내 생활권 등 6곳에 '기후대응 도시숲'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기후대응 도시숲'은 지난 2019~2022년 산림청 국비보조사업으로 시행된 '미세먼지 차단숲'의 사업내용을 확대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2019~2022년 감천항·사상공단·녹산공단 등 19곳에 23㏊ 규모의 미세먼지 차단숲을 조성한 데 이어 내년까지 해운대구 동해남부선 주요철도역, 사하구 다대포해변공원 등 6곳에 150억원을 투자해 15㏊의 기후대응 도시숲을 조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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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차단·도시열섬 완화 등 효과 기대
도심 내 대규모 숲을 조성해 산업단지 등에서 발생한 미세먼지가 생활권으로 유입되는 것을 차단할 뿐만 아니라 탄소흡수원을 조성하고 광장·도로 등 포장지역 주변에 숲을 조성해 도시열섬을 완화한다.
시는 지난 2019~2022년 감천항·사상공단·녹산공단 등 19곳에 23㏊ 규모의 미세먼지 차단숲을 조성한 데 이어 내년까지 해운대구 동해남부선 주요철도역, 사하구 다대포해변공원 등 6곳에 150억원을 투자해 15㏊의 기후대응 도시숲을 조성한다.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 대상지는 ▲해운대구 동해남부선 주요 철도역 5곳 ▲사하구 다대포해변공원 ▲강서구 화전일반산업단지 ▲기장군 좌천역 폐선부지 ▲기장군 오시리아관광단지 일원 ▲기장군 일광이천 생태공원 등 6곳이다.
최근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1㏊의 도시숲은 연간 평균 6.9t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도시숲이 미세먼지 농도를 평균 25.6%, 초미세먼지 농도를 평균 40.9%까지 저감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근희 부산시 환경물정책실장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시의 탄소중립 이행과 녹색성장 추진을 위해 이번 기후대응 도시숲, 도시 바람길숲, 자녀안심 그린숲 등 다양한 도시숲 조성 시책사업을 펼칠 계획”이라고 전했다.
부산=김태현 기자 kthyun20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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