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안덕면 덕수 2차지구 지적재조사 추진

양영전 기자 2023. 1. 17.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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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서귀포시는 2023년도 지적재조사 사업지구인 안덕면 덕수 2차지구에 대한 기초 측량 및 정사영상 촬영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지적재조사 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지적공부가 일치하지 않는 지적불부합지를 실제 현황 경계 기준으로 조사·측량해 새로운 지적공부를 작성하는 것이다.

덕수 2차지구 지적재조사 사업은 지구·지정 고시, 경계 확정 및 조정금 산정 등을 거쳐 2024년까지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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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기초 측량 및 정사영상 촬영…410필지 대상
지적불부합지 조사해 새로운 지적공부 작성

[서귀포=뉴시스] 서귀포시 청사 전경. (사진=서귀포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제주 서귀포시는 2023년도 지적재조사 사업지구인 안덕면 덕수 2차지구에 대한 기초 측량 및 정사영상 촬영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지적재조사 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지적공부가 일치하지 않는 지적불부합지를 실제 현황 경계 기준으로 조사·측량해 새로운 지적공부를 작성하는 것이다.

이웃 간 토지 경계 분쟁을 해소하고 불규칙한 토지의 경계를 바로잡아 토지의 이용 가치를 향상시키기 위한 목적이다.

시는 내달 중 지적재조사 측량 위·수탁 계약을 완료하고, 약 6개월에 걸쳐 측량을 완료할 예정이다. 대상 토지는 모두 410필지다.

측량은 서귀포시 지적재조사 사업 책임 수행기관인 LX제주본부가 수행한다. GPS위성 측량, 정사영상(드론) 촬영을 통해 사업지구 내 토지 현황(돌담, 도로, 건축물)을 정밀하게 관측할 계획이다.

아울러 사업지구 내 공공시설물인 맨홀, 소방시설, 안전시설, 위험시설물 등 지상에 있는 공공시설물을 조사하고 DB를 구축해 위치 정보 및 도면을 관련기관에 제공할 예정이다.

덕수 2차지구 지적재조사 사업은 지구·지정 고시, 경계 확정 및 조정금 산정 등을 거쳐 2024년까지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지적재조사 사업은 주민들의 참여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주민 여러분의 관심과 동의서 제출 등에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0jeon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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