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길 보행자 치고 주차차량 접촉사고 낸 70대 택시기사…경찰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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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한 골목길에서 보행자와 주차차량을 들이받은 70대 택시 기사가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17일 광주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6일 낮 12시 5분께 광주 남구 월산동 편도 1차선 도로를 주행하던 택시기사 A(70)씨가 갓길을 걷던 보행자 B(43)씨를 들이받았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B씨를 친 줄 몰랐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A씨를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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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김혜인 기자 = 광주 한 골목길에서 보행자와 주차차량을 들이받은 70대 택시 기사가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17일 광주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6일 낮 12시 5분께 광주 남구 월산동 편도 1차선 도로를 주행하던 택시기사 A(70)씨가 갓길을 걷던 보행자 B(43)씨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B씨가 타박상을 입어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A씨는 B씨를 들이받은 뒤 구호 조치를 하지 않고 20m쯤 주행하다 주차차량 접촉 사고를 내고 멈춰 섰다.
사고 당시 A씨는 무면허나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B씨를 친 줄 몰랐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A씨를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hyein034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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