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폭풍 영입’ 이제 시작…포터 제자 두 명 노린다

김환 기자 2023. 1. 17.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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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가 추가 영입을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팀들 중 가장 활발한 겨울 이적시장을 보내고 있는 팀은 첼시다.

첼시는 이적시장이 열리자마자 브누아 바디아실과 다비드 다트로 포파나를 영입했다.

첼시가 이렇게 영입에 열을 올리는 이유는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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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환]


첼시가 추가 영입을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팀들 중 가장 활발한 겨울 이적시장을 보내고 있는 팀은 첼시다. 첼시는 이적시장이 열리자마자 브누아 바디아실과 다비드 다트로 포파나를 영입했다. 여기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거액의 임대료를 지불하며 주앙 펠릭스를 데려온 데에 이어, 아스널의 최우선 타깃이었던 미하일로 무드리크 하이재킹에 성공했다. 첼시가 무드리크를 데려오기 위해 지불한 금액은 무려 1억 유로(약 1,341억)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첼시는 여기에서 멈출 생각이 없다. 브라이튼의 모이세스 카이세도와 레안드로 트로사르를 노리고 있다는 소식이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첼시는 카이세도와 트로사르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트로사르의 경우 이번 시즌이 끝나면 계약이 만료되지만, 1년 연장할 수 있는 옵션이 있는 것으로 이해된다. 카이세도는 저렴한 이적료로 첼시에 오지 않을 전망이다”라고 전했다.


그나마 가능성이 있는 선수는 트로사르다. 트로사르는 최근 브라이튼의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과 불화설을 겪고 있다. 영국 ‘디 애슬레틱’은 “트로사르의 에이전트는 트로사르가 동료와 언쟁을 벌인 뒤 클럽에서 따돌림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트로사르가 현재 데 제르비 감독과 대화를 나누지 않고 있다고도 말했다”라며 불화설을 제기했다. 이는 트로사르의 에이전트로부터 나온 이야기다.


첼시가 이렇게 영입에 열을 올리는 이유는 분명하다. 현재 첼시는 선수들의 줄부상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부상자 명단으로만 베스트 일레븐을 구성할 수 있다는 슬픈 농담이 나올 정도다. 게다가 경기력도 개선될 가능성이 보이지 않아 팬들의 걱정이 태산이다. 아무리 새 감독이 부임해 정비하는 기간이 필요하다고 하더라도, 첼시 팬들은 리그 10위라는 순위를 받아들이기 힘들어하고 있다.


한편, 두 선수들의 적응은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될 듯하다. 트로사르와 카이세도 모두 그레이엄 포터 감독이 브라이튼을 지휘하던 시절 함께했던 선수들이다. 두 선수들은 포터 감독 시절에도 지금처럼 팀의 핵심으로 활약했다. 포터 감독은 두 선수들의 활용법을 잘 숙지하고 있을 것이다.


김환 기자 hwankim14@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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