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학교 자원재활용사업 장학금 전달

이성기 기자 2023. 1. 17. 13: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광역자활센터(센터장 박재국)가 학교 자원 재활용사업을 통해 조성한 희망펀드 장학금 500만원을 17일 충북도교육청에 기탁했다.

희망펀드 기금은 2022년도 학교 자원 재활용사업에 참여한 도내 102개교를 대상으로 헌 교과서 등을 수거해 조성했다.

2016년부터 매년 조성하는 이 기금은 충북도교육청과 충북광역자활센터가 2015년 업무협약(MOU) 하고 재활용이 가능한 학교 자원을 수거해 조성한다.

조성한 기금은 환경보전과 장학금 등 교육복지사업에 환원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충북광역자활센터가 학교 자원 재활용사업을 통해 조성한 희망펀드 장학금 500만원을 17일 충북도교육청에 기탁했다. 왼쪽부터 미래이엔티 정남규 대표, 윤건영 충북교육감, 박재국 충북광역자활센터장.(충북교육청 제공)/ 뉴스1

(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광역자활센터(센터장 박재국)가 학교 자원 재활용사업을 통해 조성한 희망펀드 장학금 500만원을 17일 충북도교육청에 기탁했다.

희망펀드 기금은 2022년도 학교 자원 재활용사업에 참여한 도내 102개교를 대상으로 헌 교과서 등을 수거해 조성했다. 장학금은 수혜 학생 50명을 선정해 지급한다.

2016년부터 매년 조성하는 이 기금은 충북도교육청과 충북광역자활센터가 2015년 업무협약(MOU) 하고 재활용이 가능한 학교 자원을 수거해 조성한다. ㈜미래이엔티(사회적기업), 하늘자원협동조합, 옥천지역자활센터와 연계 추진하고 있다.

학생들이 직접 수거에 동참함으로써 친환경 교육을 실천하고, 취약 계층의 일자리 창출에도 이바지하는 사업이다.

조성한 기금은 환경보전과 장학금 등 교육복지사업에 환원한다. 2017년부터 984개 학교가 참여해 1억7800여만원의 매출을 기록해 231개 학교에 4300만원을 지원하고, 나머지는 사회공헌기금 등으로 활용했다.

윤건영 충북도교육감은 "학생들에게 환경보전과 나눔의 정신을 체득하게 하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체험중심의 실천교육을 통해 지속가능한 교육을 실현하는데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skle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