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년 만에 편의점서 400만병 '불티'…'박재범 파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해 7월 편의점 GS25에 풀린 원스피리츠의 소주 '원소주 스피릿' 누적 판매량이 반년여 만에 400만병을 돌파했다.
17일 GS리테일에 따르면 GS25가 지난해 7월12일 판매를 시작한 '원소주 스피릿'의 누적 판매량이 6개월여 만인 지난 15일 400만병을 돌파했다.
또한 원소주 스피릿 흥행에 힘입어 GS25의 지난해 증류식 소주 매출은 전년보다 672% 뛰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7월 편의점 GS25에 풀린 원스피리츠의 소주 '원소주 스피릿' 누적 판매량이 반년여 만에 400만병을 돌파했다. 원스피리츠는 가수 박재범이 운영하는 주류기업으로 MZ(밀레니얼+Z)세대를 중심으로 증류식 소주 열풍을 불렀다.
17일 GS리테일에 따르면 GS25가 지난해 7월12일 판매를 시작한 '원소주 스피릿'의 누적 판매량이 6개월여 만인 지난 15일 400만병을 돌파했다.
원소주 스피릿은 지난해 출시 직후 두 달여 간 완판 행진을 이어갔다. 그 결과, 지난동안 GS25에서 판매된 모든 상품 중 매출 7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또한 원소주 스피릿 흥행에 힘입어 GS25의 지난해 증류식 소주 매출은 전년보다 672% 뛰었다.
GS리테일 관계자는 "한정 수량으로 판매되던 원소주 스피릿이 최근 공급 안정화로 전 점포에서 상시 구매가 가능해졌다. 설 명절에 맞춰 선물용 3개입 스페셜 패키지도 도입했다"고 소개했다.
한편, 원스피리츠는 최근 증류식 소주 유행을 이끌고 있다. 첫 번째 제품인 '원소주'의 경우 지난해 2월 더현대 서울에서 첫선을 보인 팝업 매장에 인파가 몰려 화제가 됐다. 당시 현대백화점 식품관 예약·대기 애플리케이션(앱)에 대기팀이 1700팀을 넘겼다. 지난해 11월 상대방 연락처만 알면 모바일로 간편하게 선물을 보낼 수 있는 선물하기 론칭 당시에도 하루 만에 '원소주 스피릿' 5만병을 판매한 바 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 해외투자 '한경 글로벌마켓'과 함께하세요
▶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유령 아파트를 12억에 샀다"…모델하우스 난동 사건 전말
- 시장도 놀란 "집 안 사요"…미분양 7년 만에 '최악'
- 연말정산하려 '홈택스' 메일 열었다간…개인정보 털린다
- 무조건 걸린다는 '과태료 덫' 도로, 정형돈도 당했다
- "격 떨어진다" 눈총받던 '이 회사'에 13만명 몰렸다 [긱스]
- AOA 출신 권민아, 중고 거래로 5000만원 상당 사기 피해 "경찰서 가야겠다"
- [종합] 추신수, 연봉 1400억 이유 있었네…전동칫솔질 이어 뷰티 타임 ('안다행')
- 결혼 7년차인데…김진수, 아내와 어색한 이유
- 짧아도 너무 짧아…과감한 숏팬츠에 드러난 각선미
- 이상순, 제주 카페 논란에 "이효리와 무관…온전히 제 카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