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 제조업→고부가 의료기기 업종전환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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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은 기존 전통산업 위기극복을 위해 고부가 의료기기로 업종전환을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를 위해 전통사경남테크노파크와 진흥원, 양산부산대학교병원과 공동으로 의료기기 업종전환 수요기업을 모집한다.
진흥원은 제조기업이 고부가가치 의료기기 기업으로 업종전환을 하거나 추가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의료기기 업종전환 지원 기반구축' 사업을 2년전부터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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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전통산업 위기극복 대안으로 수요기업 모집
[김해=뉴시스] 김상우 기자 = 경남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은 기존 전통산업 위기극복을 위해 고부가 의료기기로 업종전환을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를 위해 전통사경남테크노파크와 진흥원, 양산부산대학교병원과 공동으로 의료기기 업종전환 수요기업을 모집한다.
진흥원은 제조기업이 고부가가치 의료기기 기업으로 업종전환을 하거나 추가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의료기기 업종전환 지원 기반구축' 사업을 2년전부터 진행하고 있다.
국가와 지자체 등에서 다방면으로 의료기기 업종전환을 지원함에도 실제 의료기기 사업 진출은 많지 않다.
이에 따라 애로를 가지는 기업을 위하여 ▲의료기기 업종전환 가이드라인 수립 ▲기술개발, 시제품제작 지원 ▲시험분석·인증·허가 지원 ▲전문인력양성 ▲네트워크 구축 등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그간 우수사례는 김해 진영읍에 위치한 세계1등 자전거용 타이어 제조기업 타누스는 2022년 4월 진흥원과 의료기기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기업이 보유한 기술을 접목한 '고관절 보호대' 시제품 개발에 성공해 4월 제품론칭을 앞두며 있다.
박성호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장은 "전통산업 위기극복의 좋은 대안 중 하나는 고부가가치 창출이 가능한 아이템을 찾는것"이라며 "진흥원이 적극적으로 돕겠다. 상담이 필요한 기업은 언제든지 문을 두드려 달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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