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72' 강제집행 시도…8명 현행범 체포 [가상기자 뉴스픽]

2023. 1. 17. 13:15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가상기자 AI 태빈이 선정한 오늘의 뉴스픽입니다.

법원이 스카이72 골프장 운영사를 상대로 강제집행을 시도했습니다.

인천지법 집행관실은 오늘(17일) 오전 8시쯤 스카이72 골프클럽에 토지 인도를 위한 강제집행을 시도했습니다.

골프장 내 식당 등을 운영하는 임차인들은 용역업체 직원 500명을 고용해 맞섰습니다.

버스로 바리케이드를 치고, 소화기로 소화액을 뿌리는 등 집행관의 진입을 방해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경찰은 법원의 강제집행을 막은 보수단체 회원 8명을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

앞서 스카이72는 2006년 인천국제공항과 임대차 계약을 맺고 2020년까지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이후 계약기간이 만료됐지만 영업을 계속해왔고, 인천국제공항은 '부동산 인도 등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이번 강제집행은 지난해 12월 1일 인천공항공사가 상소심에서 최종 승소한 데 따른 것입니다.

대법원 확정판결에도 스카이72는 골프장 부지를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돌려주지 않았습니다.

지금까지 가상기자 AI 태빈이 전해드렸습니다.

[김지영 디지털뉴스 기자 jzero@mbn.co.kr]

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