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선주 "'미스터트롯2', 임영웅 같은 스타가 나올 수 있을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작곡가 박선주가 TV조선 '미스터트롯2'에 '저승사자 마스터'로 새롭게 합류한다.
1대1 데스매치부터 마스터석에 앉게 된 박선주는 냉정 코멘트로 호락호락하지 않은 면모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4. 최근 녹화에서 '미스터트롯2' 참가자들을 보신 전체적인 소감은? 박선주 : 사실 '임영웅이라는 슈퍼스타가 나온 상황에 또 다른 스타가 나올 수 있을까' 하는 생각으로 경연에 참가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텐아시아=우빈 기자]
작곡가 박선주가 TV조선 '미스터트롯2'에 '저승사자 마스터'로 새롭게 합류한다.
1대1 데스매치부터 마스터석에 앉게 된 박선주는 냉정 코멘트로 호락호락하지 않은 면모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선수는 "영웅이라는 슈퍼스타가 나온 상황에 또 다른 스타가 나올 수 있을까 하는 생각으로 경연에 참석했는데, 정말 전체적인 수준이 너무 높아 깜짝 놀랐다"고 극찬에 가까운 첫 심사 소감을 남겨 '독설가' 타이틀이 무색해질까봐 걱정이라고 털어놨다.
1. 마스터 합류 이후, 과거의 독설이 화제로 떠오르며 ‘저승사자’로 불릴 만큼 이슈가 되셨습니다. 본인의 역할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박선주 : 저승사자라는 별명은 늘 부담스럽지만, 좀 더 냉정하게 시청자들의 눈과 귀가 되어 드리는 것이 제 역할인 것 같다. 더 공정하게 심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역할이라, ‘국민 욕받이’라고도 하시더라. 현장에 도착해서 이홍기 마스터에게 “그동안 너무 고생했다”고 말했다. ‘욕받이’가 되어도 저는 제 갈 길을 가야 할 듯하다.
2. 미스/미스터트롯 시리즈에 ‘미스터트롯2’를 통해 컴백하게 되셨습니다. 마스터 복귀를 두고 고민은 없으셨나요?
박선주 : 사실 제 음악 분야가 아니기 때문에 ‘미스트롯’ 때 너무나 부담도 컸다. 프로그램을 통해 많이 알려지기도 했지만 그만큼 질타도 많이 받았던 것 같다. 또한 장윤정, 김연자, 진성 마스터라는 큰 산과 장민호, 김희재 같은 프로페셔널들이 포진하고 있는 상황에서 '굳이 저의 역할이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들었다. 그래서 너무 오래 고민했던 것 같다.
3. 마스터 심사에선 무엇보다 ‘공정성’이 가장 중요한 덕목으로 꼽히는데, 이를 위해 마스터로서 어떤 노력을 하시나요?
박선주 : 공정성이란 기준이 확실할 때 나온다고 생각한다. 좋고 싫음이 아닌, 시청자들의 기준에 부합할 수 있는 가창력과 스타성을 겸비해야 한다. 인성 또한 큰 몫을 차지한다. 그래서 가능한 저의 개인적인 의견에 치중되지 않도록 하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대신해 보려고 노력하는 편이다.
4. 최근 녹화에서 ‘미스터트롯2’ 참가자들을 보신 전체적인 소감은?
박선주 : 사실 ‘임영웅이라는 슈퍼스타가 나온 상황에 또 다른 스타가 나올 수 있을까’ 하는 생각으로 경연에 참가했다. 그런데 정말 전체적인 수준이 너무 높아 깜짝 놀랐고, ‘가창력은 이제 판단의 기준에 넣지 말아야 하나’ 싶을 정도로 역대급이다. 그래서 ‘독설가’라는 타이틀이 무색해질 것 같아 걱정이다. 또한 참가자들의 무대를 대하는 자세조차 너무나 진지하고 프로다워서, 누가 우승자가 되건 다시 한번 큰 스타가 나올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Copyrigh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임지규, 진상 부장으로 신스틸러 맹활약 ('대행사') | 텐아시아
- '월드컵 16강行' 권창훈 여친 이수날, 심으뜸과 '골때녀' 합류 | 텐아시아
- 바다, 데뷔 25주년 맞아 팬클럽과 연탄 봉사…꾸준한 선행 | 텐아시아
- 트렌스젠더 풍자 "안 좋아하는데 씨를 말려"…신기루 폭로했다 ('진격의언니들') | 텐아시아
- 강미나, '참, 잘했어요!' 캐스팅…데뷔 후 첫 스크린 도전 | 텐아시아
- 아동 실종 사건 '미궁'…2년 만에 주변인들 기묘한 행동('용감한 형사들4') | 텐아시아
- '8번 이혼' 유퉁, "늦둥이 딸 살해 협박·악플에 충격...응급실行" ('특종세상') | 텐아시아
- '돌싱글즈6', 드디어 '웨딩사진' 촬영 커플 나왔다…희영♥진영 '눈물' | 텐아시아
- '나솔' 3기 정숙, 사고쳤나…로또 1등 당첨됐는데 전 재산 날릴 위기('끝부부') | 텐아시아
- '61세' 황신혜, 판박이 딸 자랑 "재테크 잘해… 고등학교 때부터 시켰다" | 텐아시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