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황희찬·김민재, 2022 '아시아 올해의 팀’ 선정

조용운 2023. 1. 17.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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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31, 토트넘 홋스퍼)과 황희찬(울버햄튼), 김민재(SSC나폴리, 이상 27)가 국제축구역사통계연맹(IFFHS)이 선정한 2022년 아시아 올해의 팀에 선정됐다.

손흥민은 리그에서 활약을 앞세워 2022 카타르월드컵에서도 주장과 에이스로 한국을 대표했고 포르투갈전에서 결승골을 어시스트해 16강 진출을 이끌었다.

아시아 올해의 팀 11명 중 한국이 3명을 차지한 가운데 가장 많은 선수를 배출한 국가는 일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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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손흥민(31, 토트넘 홋스퍼)과 황희찬(울버햄튼), 김민재(SSC나폴리, 이상 27)가 국제축구역사통계연맹(IFFHS)이 선정한 2022년 아시아 올해의 팀에 선정됐다.

IFFHS는 17일(한국시간) 지난 한 해 동안 대륙별로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들을 추렸다. 아시아축구연맹(AFC) 가맹국을 대표하는 베스트11에 한국 선수는 총 3명 선발됐다.

아시아 최고인 손흥민이 3-4-3 포메이션의 왼쪽 공격수로 뽑혔다. 손흥민은 2021/2022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서 23골을 넣어 득점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아시아 선수가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에 오른 건 손흥민이 처음이다.

손흥민은 리그에서 활약을 앞세워 2022 카타르월드컵에서도 주장과 에이스로 한국을 대표했고 포르투갈전에서 결승골을 어시스트해 16강 진출을 이끌었다.

미드필드에서는 황희찬이 측면에 배치됐다. 황희찬도 지난해 프리미어리그를 수놓는 활약을 펼쳤다. 월드컵에서도 포르투갈 상대로 16강을 확정하는 골을 터뜨려 당당히 아시아 올해의 팀에 이름을 올렸다.

이탈리아 세리에A를 평정하는 김민재도 아시아를 대표하는 수비수로 자리매김했다. 지난해 나폴리에 입단한 김민재는 단숨에 주전으로 자리잡으며 팀을 리그 선두로 이끌고 있다. 김민재는 현재 빅클럽의 관심을 받고 있어 가치가 더욱 뛸 전망이다.

아시아 올해의 팀 11명 중 한국이 3명을 차지한 가운데 가장 많은 선수를 배출한 국가는 일본이다. 일본은 곤다 슈이치(시미즈 S-펄즈), 요시다 마야(샬케04), 카마다 다이치(프랑크푸르트), 미나미노 타쿠미(AS모나코)가 뽑혔다.

이밖에 사우디아라비아(살렘 알 도사리, 살만 파라즈), 이란(메흐디 타레미), 호주(아지즈 베이시) 등이었다.

사진=IFF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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