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대 아버지 숨지게 한 40대, 항소심에서도 징역 10년

허현호 2023. 1. 17.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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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대 아버지를 폭행해 살해한 뒤 신용카드를 빼앗아 달아난 40대가 항소심에서도 중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고등법원 전주재판부는 강도치사 등 혐의로 기소된 46살 A 씨의 항소심에서 원심과 같은 징역 10년을 선고했습니다.

20년 전부터 정신질환을 앓아온 A 씨는 전주 서노송동의 자택에서 80대 아버지를 수 차례 폭행해 숨지게 한 뒤 신용카드를 들고 달아난 혐의 등으로 기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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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대 아버지를 폭행해 살해한 뒤 신용카드를 빼앗아 달아난 40대가 항소심에서도 중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고등법원 전주재판부는 강도치사 등 혐의로 기소된 46살 A 씨의 항소심에서 원심과 같은 징역 10년을 선고했습니다.


20년 전부터 정신질환을 앓아온 A 씨는 전주 서노송동의 자택에서 80대 아버지를 수 차례 폭행해 숨지게 한 뒤 신용카드를 들고 달아난 혐의 등으로 기소됐습니다.


기초수급자였던 A 씨는 피해자인 아버지와 단 둘이 살고 있었지만 아버지가 보호자로서 A 씨를 보살필 의지가 있었다는 이유로 지자체의 사례 관리 대상으로 분류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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