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전북서 활약한 바로우, 사우디 2부리그 알 아흘리 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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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전북 현대에서 측면 공격수로 활약한 모두 바로우가 사우디아라비아 리그의 알 아흘리로 이적했다.
이적 첫해에 이어 2021시즌에도 준수한 경기력을 보여준 바로우는 지난해 K리그에서만 13골 6도움을 기록하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한편 바로우의 새 팀 알 아흘리는 사우디아라비아 1부리그 4회 우승 등 명문 구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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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K리그1 전북 현대에서 측면 공격수로 활약한 모두 바로우가 사우디아라비아 리그의 알 아흘리로 이적했다.
알 아흘리는 구단 공식 SNS를 통해 "우리는 전북의 감비아 출신 윙어 바로우를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지난 2010년 스웨덴 4부리그에서 데뷔한 바로우는 2014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스완지 시티로 이적해 당시 기성용(FC서울)과 함께 뛰기도 했다.
이후 바로우는 노팅엄 포레스트, 블랙번 로버스, 리즈 유나이티드 등에서 뛰었다. 2017-2018시즌 레딩으로 둥지를 옮긴 바로우는 44경기에 출전해 10골 6도움을 기록, 2018-2019시즌에도 37경기에서 4골 6도움으로 활약했다.
이를 지켜본 전북은 당시 문선민(전북)과 로페즈가 동시에 팀을 떠나게 되면서 바로우를 대체자로 낙점하고 영입했다.
이적 첫해에 이어 2021시즌에도 준수한 경기력을 보여준 바로우는 지난해 K리그에서만 13골 6도움을 기록하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FA컵 대회에서는 서울과의 결승 2차전에서 1골 1도움을 올려 팀의 우승에 기여했다.
한편 바로우의 새 팀 알 아흘리는 사우디아라비아 1부리그 4회 우승 등 명문 구단이다. 그러나 2021-2022시즌 구단 사상 첫 강등의 시련을 겪었다. 현재 알 아흘리는 사우디 2부리그에서 승점 28점으로 4위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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