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지검, 김성태 전 회장 압송…조사 돌입
김영수 2023. 1. 17. 12:59
오늘(17일)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김성태 쌍방울 전 회장에 대한 검찰 조사가 시작됐습니다.
김 전 회장은 오늘 오전 10시 45분쯤 검찰 호송차를 타고 수원지검 건물 지하 주차장으로 들어갔습니다.
지난 10일 태국 현지에서 검거된 김 전 회장은 오늘 오전 8시 24분쯤 인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김 전 회장은 입국 직후 취재진에게 "성실히 조사받겠다"고 짧게 언급했습니다.
김 전 회장은 쌍방울그룹 내 횡령·배임 혐의를 비롯해 대북 불법송금,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변호사비 대납 의혹 등을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내일(18일)까지 조사에 주력한 뒤 법원에 구속영장을 청구한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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