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올해부터 모든 발달장애인 24시간 긴급돌봄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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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은 1월부터 전북에서는 최초로 모든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24시간 긴급돌봄을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24시간 긴급돌봄은 전춘성 군수가 발달장애인 보호자와의 면담에서 애로사항을 청취한 후 이들에게 발생할 수 있는 갑작스러운 상황과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했다.
자세한 이용절차는 긴급돌봄사업 수행기관인 흰마실(백운면 소재) 또는 진안군청 사회복지과 장애인복지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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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1) 김동규 기자 = 진안군은 1월부터 전북에서는 최초로 모든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24시간 긴급돌봄을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24시간 긴급돌봄은 전춘성 군수가 발달장애인 보호자와의 면담에서 애로사항을 청취한 후 이들에게 발생할 수 있는 갑작스러운 상황과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했다.
진안군은 면밀한 사업추진을 위해 지난해 초부터 준비해왔으며, 올해 본예산에 4600만원의 군비를 확보했다.
사업은 전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며 보호자의 입원, 경조사 등 긴급 상황이 발생하거나 여행, 업무출장 등의 사유 발생 시 이용이 가능하다.
이용료는 1일 1만원이며 1회 이용 시 5일 이내까지 이용 가능하다. 1회 연장 가능하고 연간 30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이용절차는 긴급돌봄사업 수행기관인 흰마실(백운면 소재) 또는 진안군청 사회복지과 장애인복지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춘성 군수는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으로 보호자와 장애인 모두가 만족할 수 있길 바란다”며 “이용자와 관계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kdg206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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