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인구 61년 만에 첫 감소…“1년 새 85만 명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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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인구가 61년 만에 처음으로 감소했습니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오늘(17일) 자국 인구가 지난해 말 기준 14억 1천175만 명으로, 2021년 말의 14억 1천260만 명보다 85만 명 줄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어 연간 출생 인구는 956만 명, 출생률은 6.77‰이며 사망자는 1천41만 명, 사망률은 7.37‰라고 밝혔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중국의 인구가 감소한 것은 1961년 이후 처음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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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인구가 61년 만에 처음으로 감소했습니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오늘(17일) 자국 인구가 지난해 말 기준 14억 1천175만 명으로, 2021년 말의 14억 1천260만 명보다 85만 명 줄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어 연간 출생 인구는 956만 명, 출생률은 6.77‰이며 사망자는 1천41만 명, 사망률은 7.37‰라고 밝혔습니다. 자연 인구 증가율은 -0.60‰입니다,
연령별 비중은 16∼59세 노동연령인구가 8억 7천556만 명으로 62.0%를 차지했으며 60세 이상 인구가 2억 8천4만 명으로 19.8%, 65세 이상 인구가 2억 978만 명으로 14.9%를 각각 차지했습니다.
성별로는 남성이 7억 2천206만 명, 여성이 6억 8천969만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중국의 인구가 감소한 것은 1961년 이후 처음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심연희 기자 (simon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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