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화사 찾은 나경원 "대한민국서 할 수 있는 사명 깊이 고심"

남승렬 기자 2023. 1. 17.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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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유력 당권주자인 나경원 전 의원이 17일 "대한민국에서 제가 할 수 있는 사명에 대해 깊이 고심하겠다"고 말했다.

당 대표 출마 시기를 놓고 고심 중인 나 전 의원은 이날 대구 동화사를 방문, 의현 회주스님을 만나 이같이 말하며 당권 도전 의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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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전 국민의힘 의원이 17일 오후 대구 동구 동화사를 찾아 합장하며 스님과 인사 나누고 있다. 2023.1.17/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국민의힘 유력 당권주자인 나경원 전 의원이 17일 "대한민국에서 제가 할 수 있는 사명에 대해 깊이 고심하겠다"고 말했다.

당 대표 출마 시기를 놓고 고심 중인 나 전 의원은 이날 대구 동화사를 방문, 의현 회주스님을 만나 이같이 말하며 당권 도전 의지를 드러냈다.

회주스님이 "민족의 명산인 팔공산의 정기를 듬뿍 받아 앞으로 대한민국에 큰 일을 하기 바란다. 대구 시민과 함께 나 전 원내대표가 큰 역할 해나가길 기도하겠다"고 하자 나 전 의원은 "스님께서 주신 말씀을 잘 새기겠다"고 답했다.

나 전 의원의 동화사 방문은 2년 만으로 2021년 전당대회 시점에 이곳을 찾았다.

pdnam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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