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라이프스굿 어워드'…대상에 한국 기업 '닷'

[경제 365]

LG전자가 글로벌 ESG 혁신가들을 지원하기 위해 만든 LIFE'S GOOD(라이프스 굿) 어워드에서 시각장애인용 촉각 디스플레이 솔루션을 제안한 한국 기업 '닷' 이 대상을 차지했습니다.

닷이 개발한 닷 패드는 2,400개의 점자핀이 패드 표면을 구성하는 촉각 디스플레이로, PC나 모바일 화면 속에 그림이나 지도를 손끝의 감각으로 느낄 수 있는 촉각 그래픽으로 바꿔줍니다.

LIFE'S GOOD 어워드는 LG전자가 제정한 국제 공모전으로 전 세계 61개국에서 334개 팀이 응모했으며 총상금은 105만 달러, 우리 돈 13억 원가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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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청약통장 가입자 수가 12년 만에 감소한 걸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청약통장 가입자 수는 2천789만 4천여 명으로 1년 전보다 47만 7천여 명 줄었습니다.

청약통장 가입자 수는 2010년 1천 9만 명에서 매년 꾸준히 늘어오다가, 지난해 7월부터는 감소세로 돌아섰습니다.

급격한 금리 인상과 집값 하락 우려로 청약의 매력이 줄었기 때문이란 분석이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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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현대차, SK 등 주요 대기업들의 올해 설 이전 협력사 납품 대금 조기 지급 규모가 지난해보다 24.2% 늘어난 걸로 나타났습니다.

전국경제인연합회 중소기업 협력 센터는 15개 그룹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올해 조기 지급 납품 대금 규모가 7조 7천억 원으로 지난해 설보다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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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법인 에이스경암 안유수 이사장이 설을 앞두고 1억 4천만 원어치의 백미를 성남시에 기부했습니다.

설과 추석 명절에 맞춘 안 이사장의 기부는 25년째로 지금까지 기부한 양은 1천356톤에 달합니다.

쌀은 성남시 관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과 소년소녀 가장들에게 전달될 예정입니다.

권애리 기자ailee17@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