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청년원탁회의 청년위원 참여 관심 뜨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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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가 청년의 목소리를 정책에 담기 위해 운영하는 '청년원탁회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17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지난 달 23일부터 이달 15일까지 도내 만 19~39세 청년을 대상으로 제7기 제주청년원탁회의 청년위원을 공개 모집한 결과 213명이 접수했다.
제7기 제주청년원탁회의는 다음 달 초 발대식을 시작으로 내년 1월까지 청년 맞춤형 정책 제안, 타 시·도 교류 등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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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제7기 모집 결과 213명 접수…역대 최다·전년 2.3배 규모
[제주=뉴시스] 이정민 기자 = 제주도가 청년의 목소리를 정책에 담기 위해 운영하는 ‘청년원탁회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17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지난 달 23일부터 이달 15일까지 도내 만 19~39세 청년을 대상으로 제7기 제주청년원탁회의 청년위원을 공개 모집한 결과 213명이 접수했다.
이는 지난해(6기) 91명과 비교해 2.3배 규모고 2017년 첫 시행 이래 가장 많은 인원이다.
2017년 제1기 모집 당시 56명에서 2018년에는 51명이, 2019년 61명, 2020년 91명, 2021년 53명이 신청했다.
신청 인원이 ‘세 자릿수’를 보인 것은 올해가 처음이고 제1기와 비교하면 3.8배 규모로 커졌다.
제7기 제주청년원탁회의는 다음 달 초 발대식을 시작으로 내년 1월까지 청년 맞춤형 정책 제안, 타 시·도 교류 등을 하게 된다.
또 청년들이 주도권을 갖고 자신들이 원하는 정책을 스스로 결정하는 제1기 제주청년주권회의 위원도 선발, 운영한다.
허문정 도 기획조정실장은 “청년참여기구의 내실 있는 운영을 통해 청년들의 목소리가 도 정책에 담기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73jm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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