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동료 또 이적설…이번엔 뉴캐슬로부터 '러브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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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로축구 울버햄튼 원더러스의 미드필더 후벵 네베스(25)의 이적설이 또 등장했다.
지난해부터 꾸준하게 빅클럽들의 관심을 받아왔던 그는 이번엔 뉴캐슬 유나이티드(잉글랜드)의 영입 대상이 됐다.
그는 2년 전부터 최근까지 꾸준하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아스널, 첼시(이상 잉글랜드), 바르셀로나(스페인) 등 빅클럽들의 레이더망에 포착되면서 이적 제안을 받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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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강동훈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울버햄튼 원더러스의 미드필더 후벵 네베스(25)의 이적설이 또 등장했다. 지난해부터 꾸준하게 빅클럽들의 관심을 받아왔던 그는 이번엔 뉴캐슬 유나이티드(잉글랜드)의 영입 대상이 됐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15일(한국시간) "네베스는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영입리스트에 오르면서 관심을 받고 있다. 다만 아직 구체적인 협상이나 이적에 대한 논의는 없는 단계"라고 소식을 전했다.
네베스가 '러브콜'을 받은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2년 전부터 최근까지 꾸준하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아스널, 첼시(이상 잉글랜드), 바르셀로나(스페인) 등 빅클럽들의 레이더망에 포착되면서 이적 제안을 받았었다. 그러나 그럴 때마다 울버햄튼 원더러스가 핵심 선수로 분류하면서 '판매 불가(NFS)'를 선언했다.
하지만 그럼에도 네베스를 향한 관심은 끊이질 않았다. 매 경기 뛰어난 활약을 펼치는 데다, 날이 갈수록 기량이 발전하는 등 이목을 집중시켰기 때문. 이런 가운데 사우디아라비아의 막대한 자본에 힘입어 이번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뉴캐슬 유나이티드와도 연결되고 있다.
이전까지 네베스는 울버햄튼 원더러스가 이적을 막은 탓에 떠날 확률이 낮았지만, 지금은 상황이 바뀌었다. 계약 기간이 2년도 채 남지 않아 떠날 가능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실제 보도에 따르면 그는 내년 6월 30일에 계약이 만료되는데, 재계약을 맺을 의향이 아직 없는 상태다. 이를 두고 이적을 염두에 두고 있다는 뜻으로도 해석했다.
네베스는 후방에서 정확한 킥을 바탕으로 빌드업을 주도하는 데 능하고, 왕성한 활동량과 안정적인 수비력을 앞세워 수비라인을 보호하는 데도 뛰어나다. 종종 세트피스 때마다 날카로운 크로스나 슈팅으로 공격포인트도 곧잘 만들어낸다. 실제 지난 2017년 여름 울버햄튼 원더러스로 적을 옮긴 그는 지금까지 통산 220경기 동안 28골 12도움을 올렸다. 2021년 합류한 황희찬(26)과는 43경기(2,086분)를 함께 뛰었다.
사진 =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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