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13개 품목 공급업체 모집

진안군은 답례품 선정위원회가 5차 회의를 개최하고 꿀과 차를 추가 답례품으로 선정했다.(진안군 제공)2023.1.17/뉴스1

(전북=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 진안군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13개 품목 공급업체를 공개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진안군은 최근 답례품 선정위원회 5차 회의를 개최한 결과 꿀과 차를 추가 답례품으로 선정했다.

또 지난 1차 공개모집에서 신청자가 없었던 6개 품목(고구마, 건나물, 주류, 흑돼지돈까스, 염소진액, 승마체험권)과 4차 회의를 통해 추가 선정된 5개 품목(하늘마, 도라지정과, 더덕정과, 홍삼도라지정과, 포도즙)을 포함한 총 13개 품목에 대해 공급업체 모집을 진행한다.

선정된 업체는 계약일로부터 2년간 진안군 고향사랑기부제 기부자에게 답례품을 제공한다.

접수기간은 2월1~3일이다. 자세한 내용은 진안군청 누리집 공고/고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진안군은 기부자의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답례품목을 상시로 신청 받고 있으며, 읍·면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 가능하다.

김명갑 선정위원회 위원장은 “고향사랑기부제 제도가 시작한 이후로 많은 분들이 진안군에 사랑을 보내주시고 계신다”며 “따뜻한 마음에 보답할 수 있도록 답례품 품질 유지 및 배송 서비스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니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kdg2066@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