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사랑의 연탄 나눔…서울·부산에 8만장 기부

이가람 매경닷컴 기자(r2ver@mk.co.kr) 2023. 1. 17.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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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직원과 서울연탄은행 소속 사회복지사가 지난 16일 서울 노원구 백사마을에서 연탄 나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사진 제공 = 롯데건설]
롯데건설이 에너지 취약 세대의 겨울철 난방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사랑의 연탄 나눔’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롯데건설은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서울연탄은행과 부산연탄은행에 4만장씩 총 8만장의 연탄을 전달했다. 롯데건설이 기부한 연탄은 서울 노원구·성북구·강남구와 부산 동구·서구·사하구·진구·남구의 복지사각지대와 독거노인에게 배송될 예정이다.

롯데건설은 ‘1:3 매칭 그랜트’를 통해 조성된 기금으로 이번 기부 연탄을 마련했다. 롯데건설은 전체 임직원이 매달 사회에 환원하는 기부금의 3배에 해당하는 금액을 회사가 추가 적립해 도움이 필요한 곳에 사용하는 봉사제도다.

롯데건설의 사랑의 연탄 나눔은 지난 2011년부터 시작된 사회공헌활동이다. 올해로 13년째를 맞았다. 현재까지 롯데건설이 기부한 연탄의 수량은 올해 전달한 건을 포함해 총 62만2000장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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