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입단 박세혁, 우승향해 거침없이 간다! [O! SPO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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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전 창원NC파크에서 NC 다이노스 박세혁의 입단식이 열렸다.
박세혁은 지난해 11월 NC 다이노스와 계약 기간 4년, 계약 총액 46억원(계약금 18억원, 연봉 총 24억원, 인센티브 4억원)에 FA 계약했다.
강인권 감독은 공백을 채우기 위해 박세혁의 영입을 요청했고 NC 유니폼을 입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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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창원, 이석우 기자] 16일 오전 창원NC파크에서 NC 다이노스 박세혁의 입단식이 열렸다.
박세혁은 지난해 11월 NC 다이노스와 계약 기간 4년, 계약 총액 46억원(계약금 18억원, 연봉 총 24억원, 인센티브 4억원)에 FA 계약했다.
2012년 KBO 신인드래프트 5라운드 47순위로 두산에 입단한 박세혁은 올해까지 정규시즌 통산 782경기에 나와 508안타 24홈런 259타점 타율 2할5푼9리 출루율 .333를 기록 중이다.
올해는 128경기에 출장해 타율 2할4푼8리 득점권 타율 3할5푼4리 출루율 .320를 기록했다.
2019시즌에는 주전 포수로서 소속팀을 한국시리즈 우승으로 이끌었고, 2019 WBSC 프리미어12에서 국가대표로 뛰었다.
지난 4년 간 활약하며 NC의 창단 첫 통합우승을 이끌었던 양의지가 친정팀 두산과 4+2년 총액 152억 원의 계약을 맺고 떠나면서 포수 공백이 생긴 NC였다.
강인권 감독은 공백을 채우기 위해 박세혁의 영입을 요청했고 NC 유니폼을 입게 됐다.
이날 입단식에는 이진만 대표이사, 임선남 단장, 강인권 감독, 그리고 선수 대표로 박민우가 참석해서 자리를 빛냈다.
박세혁은 이날 직접 소감문을 작성해서 읽으며 "그 어떤 시즌보다 도전의 시즌이 될 것이다. 제가 고참으로서 모든 팀의 선수들이 빛날 수 있도록 조력자, 리더가 되어서 승리를 이끌도록 하겠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 foto030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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