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외무부 “윤 대통령 발언 부적절, 한국 정부 설명 기다려”
KBS 2023. 1. 17. 12:29
이란 외무부가 '아랍에미리트의 적은 이란'이라는 윤석열 대통령 발언에 대해 외교적으로 부적절하다며 한국 정부의 설명을 기다린다고 밝혔습니다.
나세르 카나디 이란 외무부 대변인은 한국 당국자의 인용된 발언은 그가 페르시아만 연안 국가들과 이란의 급속하게 전개되고 있는 긍정적인 전개를 모르고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외교부는 보도된 발언은 임무수행에 최선을 다하라는 취지의 장병 격려 차원이었다며 불필요하게 확대 해석되는 일이 없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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