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충남아산 FC, 안산 전성기 주역 최전방 공격수 이창훈 영입

이원만 2023. 1. 17.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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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2 충남아산FC가 안산 그리너스로부터 최전방 공격수 이창훈을 영입했다.

이창훈은 "충남아산FC에 입단하게 되어 영광이고 2년 만에 프로 무대에 돌아온 만큼 더욱 간절하고 단단하게 준비하겠다. 충남아산FC 경기를 많이 봐왔는데 좋은 축구를 하는 팀이라는 걸 느꼈다. 작년에 득점왕을 배출한 팀인 만큼 그 기운을 받아 공격수로서 항상 득점을 기대할 수 있는 선수로 팬분들에게 이름을 알리고 싶다"라고 입단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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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충남아산FC

[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프로축구 K리그2 충남아산FC가 안산 그리너스로부터 최전방 공격수 이창훈을 영입했다.

충남아산은 17일 보도자료를 통해 초지고-수원대 출신 이창훈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이창훈은 2018년 제주 유나이티드 소속으로 전반기 R리그에서 12경기 4골을 기록한 뒤 안산 그리너스로 이적했다. 2019시즌에는 안산이 팀 창단 이후 최고 성적인 5위에 오르는 데 힘을 보탰다.

하지만 이창훈은 군 복무를 위해 K4리그 시흥시민축구단을 거친 뒤 올 시즌 충남아산에서 2년 만에 K리그 무대 재도전에 나선다. 이창훈은 최전방 공격수로서 날카로운 득점력을 자랑한다. 2017년 수원대 재학 시절 권역 득점왕에 오르는 등 대학 무대 최고 공격수로 활약했으며, 2021년 시흥시민축구단에서 30경기에 나와 32골-7도움을 기록하며 리그 득점왕을 차지하기도 했다.

키 1m88, 80㎏의 당당한 체격 조건을 갖춘 이창훈은 적극적인 몸싸움과 탁월한 제공권도 장점으로 꼽힌다. 또한, 동료를 활용한 연계 플레이도 능해 송승민, 강민규 등 기존 공격진과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해볼 수 있다.

이창훈은 "충남아산FC에 입단하게 되어 영광이고 2년 만에 프로 무대에 돌아온 만큼 더욱 간절하고 단단하게 준비하겠다. 충남아산FC 경기를 많이 봐왔는데 좋은 축구를 하는 팀이라는 걸 느꼈다. 작년에 득점왕을 배출한 팀인 만큼 그 기운을 받아 공격수로서 항상 득점을 기대할 수 있는 선수로 팬분들에게 이름을 알리고 싶다"라고 입단 포부를 밝혔다.

한편, 충남아산은 지난 4일부터 1차 전지훈련지인 제주 서귀포에서 2023시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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