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브라질 출신 공격수 글레이손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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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이 새 외국인 공격수 글레이손 영입을 확정했다.
경남 FC는 1월 17일 "새 외국인 공격수로 브라질 국적의 글레이손(26)을 킹지 피라시카바에서 영입했다"고 밝혔다.
글레이손 영입으로 경남은 최전방의 무게감을 더했다.
글레이손은 "경남이라는 팀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서게 됐는데 팀원들과 호흡이 기대된다"며 "팀이 승격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빠른 시일 내에 팀에 융화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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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경남이 새 외국인 공격수 글레이손 영입을 확정했다.
경남 FC는 1월 17일 "새 외국인 공격수로 브라질 국적의 글레이손(26)을 킹지 피라시카바에서 영입했다"고 밝혔다.
글레이손은 지난 2016년 포르투칼 3부 리그인 알카네넨시에서 프로경력을 시작했다. 이듬해에는 스페인 로르카 데포르티바에 데뷔했으며, 상카에타누, 페로비아리아, 미라솔, 아구아산타 등 브라질 무대에서 활약했다.
글레이손 영입으로 경남은 최전방의 무게감을 더했다. 특히 티아고가 떠난 빈자리를 보강하며 2023시즌 승격을 향한 의지를 보였다.
글레이손의 장점은 제공권 경합이다. 187㎝ 86㎏ 신체조건을 갖춰 직접 득점에 가담하는 동시에 포스트플레이를 통한 연계 능력도 기대할 수 있다.
지난 시즌에 이어 올 시즌까지 경남 유니폼을 입는 카스트로와 호흡은 물론 원기종, 모재현 등 국내 선수들의 공격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설기현 감독은 "장신 공격수를 영입해 티아고의 빈자리를 보강하는 동시에 다양한 득점 루트를 만들 수 있게 됐다"며 "추가 외국인선수 영입으로 올 시즌 승격을 향한 도전에 나설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글레이손은 "경남이라는 팀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서게 됐는데 팀원들과 호흡이 기대된다"며 "팀이 승격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빠른 시일 내에 팀에 융화되겠다"고 말했다.
오는 20일까지 남해에서 훈련을 진행하는 경남 선수단은 설 연휴 휴식을 취한 뒤 밀양에서 전지훈련을 이어갈 예정이다.(사진=경남 FC 제공)
뉴스엔 김재민 j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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