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황희찬·김민재, IFFHS AFC 올해의 팀 선정…日 4명 아시아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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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31·토트넘)과 황희찬(울버햄턴) 김민재(나폴리·이상 27)가 국제축구역사통계연맹(IFFHS)이 선정한 2022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올해의 팀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IFFHS는 2022년 아시아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 11명을 올해의 팀으로 묶어 지난 16일(한국시간) 발표했다.
한국에서는 축구대표팀 '캡틴' 손흥민과 '황소' 황희찬, '괴물 수비수' 김민재가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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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용일기자] 손흥민(31·토트넘)과 황희찬(울버햄턴) 김민재(나폴리·이상 27)가 국제축구역사통계연맹(IFFHS)이 선정한 2022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올해의 팀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IFFHS는 2022년 아시아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 11명을 올해의 팀으로 묶어 지난 16일(한국시간) 발표했다. 한국에서는 축구대표팀 ‘캡틴’ 손흥민과 ‘황소’ 황희찬, ‘괴물 수비수’ 김민재가 뽑혔다.
손흥민은 3-4-3 포메이션으로 꾸린 올해의 팀에서 왼쪽 윙어로 배치됐다. 그는 2021~20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23골을 넣으며 아시아 선수로는 처음으로 골든부트(득점왕)를 품었다. 또 지난해 11~12월 카타르 월드컵에서도 한국 축구가 16강에 오르는 데 리더로 뛰며 최고의 한 해를 만끽했다.
황희찬은 왼쪽 미드필더로 분류됐다. 지난 시즌 소속팀 활약은 뚜렷하지 않았지만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최종전 포르투갈과 경기에서 1-1로 맞선 후반 종료 직전 손흥민의 패스를 오른발 슛으로 연결, 한국의 ‘16강 골’을 터뜨렸다. 기세를 몰아 최근 EPL 무대에서 주전으로 복귀했다.
오른쪽 스토퍼로 분류된 김민재는 설명이 필요 없는 아시아 대표 ‘월드클래스 수비수’다. 지난해 여름 튀르키예 무대를 떠나 이탈리아 세리에A 명문 나폴리에 입단한 그는 곧바로 주전 자리를 꿰차며 훨훨 날았다. 특유의 빠른 발과 피지컬을 활용한 강력한 수비, 빌드업, 세트피스 시 득점력을 인정받았다. 지난해 9월엔 세리에A ‘이달의 선수’상을 받기도 했다.
올해의 팀에 가장 많은 선수를 배출한 건 일본으로 4명이다. 가마다 다이치(프랑크푸르트) 미나미노 다쿠미(AS모나코)가 미드필더진에, 요시다 마야(샬케04)가 중앙 수비수에, 곤다 슈이치가 골키퍼에 각각 이름을 올렸다.
이밖에 이란 골잡이 메흐디 타레미(포르투)가 중앙 공격수로, 사우디아라비아의 살림 다우사리와 살만 파라즈(이상 알 힐랄)이 미드필더로 각각 뽑혔다. 호주의 아지즈 베이시(던디)는 남은 수비진 한 자리의 주인공이 됐다.
kyi048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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