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 "올해 세계서 신차 1천60만대 생산"…사상 최대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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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자동차업체인 일본의 도요타자동차가 2023회계연도(2023년 4월∼2024년 3월)에 세계에서 1천60만대의 신차를 생산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17일 보도했다.
이는 도요타와 렉서스 브랜드의 생산량 목표로 실현되면 처음으로 연간 1천만 대를 넘게 된다.
도요타는 "1천60만대는 현시점에서 상한 목표로 반도체 부족이나 코로나19 영향 등으로 목표보다 10% 정도 줄어들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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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연합뉴스) 박성진 특파원 = 세계 최대 자동차업체인 일본의 도요타자동차가 2023회계연도(2023년 4월∼2024년 3월)에 세계에서 1천60만대의 신차를 생산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17일 보도했다.
이는 도요타와 렉서스 브랜드의 생산량 목표로 실현되면 처음으로 연간 1천만 대를 넘게 된다. 기존에는 2019년 905만 대가 최고였다.
도요타는 "1천60만대는 현시점에서 상한 목표로 반도체 부족이나 코로나19 영향 등으로 목표보다 10% 정도 줄어들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도요타의 부품 협력업체는 이 목표에 근거해 경영 계획을 세운다.
도요타는 2020년 5년 만에 세계 자동차 판매 대수 1위에 복귀한 이후 1위를 유지하고 있다.
sungjin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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