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령’ 서현우 “한예종 동문 박소담, 배우로도 인간으로도 성숙해져”[EN:인터뷰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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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우가 "한예종 동문인 박소담과 한 작품에서 만나 뿌듯했다"는 감회를 밝혔다.
영화 '유령'(감독 이해영)에 출연한 서현우는 1월 17일 서울 종로구 모처에서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이하늬, 박소담과의 호흡 소감을 전했다.
서현우는 이날 인터뷰를 통해 "박소담과는 한예종 선후배 사이고, 과거에 독립영화를 함께 찍는 인연도 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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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배효주 기자]
서현우가 "한예종 동문인 박소담과 한 작품에서 만나 뿌듯했다"는 감회를 밝혔다.
영화 '유령'(감독 이해영)에 출연한 서현우는 1월 17일 서울 종로구 모처에서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이하늬, 박소담과의 호흡 소감을 전했다.
18일 개봉하는 영화 '유령'은 1933년 경성, 조선총독부에 항일조직이 심어놓은 스파이 '유령'으로 의심받으며 외딴 호텔에 갇힌 용의자들이 의심을 뚫고 탈출하기 위해 벌이는 사투와 진짜 ‘유령’의 멈출 수 없는 작전을 그린 작품이다.
서현우는 통신과 암호 해독 담당 '천계장' 역을 맡았다. '천계장'은 조선인이지만 일본어와 암호 체계에 능통한 암호 해독 전문가로 호텔에 감금된 후에도 '카이토'(박해수)의 명으로 '유령'이 동료들에게 보낸 암호문을 해독한다.
집에 두고 온 고양이 '하나짱'을 보러 경성으로 돌아가야만 하는 '천계장'은 엘리트이지만 어딘가 인간적인 모습으로 '유령'의 숨구멍 같은 역할을 한다.
박소담이 연기한 '유리코'와의 호흡 또한 돋보인다. 서현우는 이날 인터뷰를 통해 "박소담과는 한예종 선후배 사이고, 과거에 독립영화를 함께 찍는 인연도 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유령' 현장에서 소담이를 만나니 뿌듯하고 뭉클했다. 공부를 같이 했던 동문을 만나 작업을 한다는 것이 신기했다. 그러면서도 놀랐다. 저도 저대로 활동을 하고 있었지만, 소담이가 배우로서 성숙해졌단 걸 느꼈다. 배울 점이 많았다"고 말했다.
친분 덕분에 박소담과의 호흡이 "어색하지가 않았다"는 서현우는 "오래 전부터 봐왔던, 서로에 대한 믿음이 있었던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동갑인 이하늬를 두고는 "누나 같은 면이 있다. 좋은 의미다"고 말한 서현우는 "따뜻한 동료다. 에너지도 좋다. 배우들이 지칠때 쯤 '으�X으�X' 현장 분위기를 잘 잡아줬다. '넌 정말 대단한 친구'라고 이야기를 많이 해줬다. 여러모로 그 친구에게 배울 점이 많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18일 개봉.(사진=CJ ENM)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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