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을 재선거 선거운동 본격 시작…김호서 예비후보 출근길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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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월5일 실시되는 전북 전주을 국회의원 재선거와 관련해 예비후보들이 거리인사를 시작하며 본격적인 선거전을 알리고 있다.
김호서 예비후보(무소속)는 17일 오전 7시부터 효천사거리에서 출근길 거리인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두시간 동안 진행된 출근길 거리 인사에서는 김호서 예비후보를 알아 본 일부 시민들이 손을 흔들어 주거나 가볍게 자동차 경적을 울리며 응원을 보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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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뉴스1) 김동규 기자 = 오는 4월5일 실시되는 전북 전주을 국회의원 재선거와 관련해 예비후보들이 거리인사를 시작하며 본격적인 선거전을 알리고 있다.
김호서 예비후보(무소속)는 17일 오전 7시부터 효천사거리에서 출근길 거리인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지난 14일 선거사무소를 개소한 김 예비후보는 ‘더 좋은 변화!, 행복한 전주!, 기분좋은 선택!’ 이라고 쓴 피켓을 들고 출근길에 나선 시민들에게 인사했다.
두시간 동안 진행된 출근길 거리 인사에서는 김호서 예비후보를 알아 본 일부 시민들이 손을 흔들어 주거나 가볍게 자동차 경적을 울리며 응원을 보내기도 했다.
김호서 예비후보는 신호등의 순서에 따라 방향을 바꿔가며 출근길 시민들에게 인사하며 출마를 알렸다.
김호서 예비후보는 "출근길 인사는 주민들과 함께 하루를 시작하고 소통하는 생활 정치의 첫걸음"이라며 "더 낮고 겸허한 자세로 시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해 ‘더 좋은 변화’가 있는 전주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민들의 진심이 담긴 응원속에 출근길 거리인사를 진행할 수 있었다"면서 "시민들의 진심을 마음에 새겨 반드시 보답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예비후보는 제3대와 4대, 5대 전북도의원을 지냈으며 행자위원장과 전북도의장을 역임했다.
한편 전주을은 이상직 전 의원이 선거법위반으로 낙마하면서 치러진다. 더불어민주당은 귀책사유가 있는 것으로 보고 '무공천'을 결정했다.
kdg206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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