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우애김밥, 런치플레이션 속 매출로 승승장구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 종합포털에 따르면 22년 12월 서울지역 외식품목 평균 가격이 1월 대비 13.8%가 오르며 '런치플레이션' 이라는 신조어가 생겼다.

런치플레이션은 물가 상승으로 직장인들의 점심값 지출이 늘어난 상황을 일컫는 것으로, 런치(lunch)와 인플레이션(inflation)의 합성어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직장인들의 점심부담을 낮춰주는 아이템으로 김밥 분식이 각광을 받고 있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메뉴를 즐길 수 있으며, 영양소도 고루 갖춰져 있기 때문이다.

여우애김밥은 다양한 김밥프랜차이즈 브랜드 중에서도 특히 승승장구하고 있다. 간단한 분식메뉴 이외에도 다른곳에서 맛볼 수 없는 마돈나(마약돈까스라면), 비프스테이크덮밥, 모짜치즈김치볶음밥 등 다양한 시그니처 메뉴를 찾는 고객이 많기 때문이다.

여기에 베스트셀러인 밥 없는 저탄고지 '키토김밥(계란김밥)', 다이어터와 속 편한 메뉴를 찾는 고객들이 선호하는 '샐러드김밥' 등은 여우애김밥을 찾아오게 하는 이유이다.

여우애김밥 백호근 회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외식트렌드 속에서 새롭게 출시하는 신메뉴가 출시마다 히트메뉴로 자리잡고 있다."며 "합리적인 가격에 완성도 높은 메뉴를 제공하는 것이 여우애김밥을 선택하신 가맹점주과 고객 모두를 위한 길"이라고 밝혔다.

한편, 분식전문점 창업 가맹 프랜차이즈 브랜드 여우애김밥은 코로나19 이후 청년창업 및 은퇴창업을 준비하는 예비창업자가 급증하여, 초보창업자를 대상으로 한 김밥창업설명회를 진행한다. 1월 26일 목요일 상암동 본사에서 진행되며, 브랜드 선택 시 유의사항, 성공창업가이드 등을 확인할 수 있다.

강동완 기자 enterf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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