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뜰폰 '통신수사 자료 송·수신 시스템' 시범 운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지난 2020년부터 시작했던 알뜰폰 통신사 대상 '통신수사 자료 송·수신 시스템'의 개발을 완료하고 오는 18일부터 시범 운영을 시작한다.
이는 치안 사각지대로 여겨졌던 알뜰폰 통신사에 대한 자료 송·수신 시스템을 전산화함으로써 야간·휴일 등 매우 급한 상황에도 신속·정확하게 필요한 자료를 확보해 각종 위험으로부터 국민의 생명을 더욱 효과적으로 보호하기 위함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7일 경찰청에 따르면 앞으로 6주간의 시범 운영을 거쳐 보완·개선해 오는 3월 1일 정식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는 치안 사각지대로 여겨졌던 알뜰폰 통신사에 대한 자료 송·수신 시스템을 전산화함으로써 야간·휴일 등 매우 급한 상황에도 신속·정확하게 필요한 자료를 확보해 각종 위험으로부터 국민의 생명을 더욱 효과적으로 보호하기 위함이다.
그동안 알뜰폰 통신사는 전산시스템이 갖춰져 있지 않아 경찰의 요청 자료를 확인하고 관련 자료를 회신하는 작업이 수작업으로 이루어져 회신이 늦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더구나 야간·휴일에는 당직자가 없는 경우도 많았다.
이번 시스템의 개발로 긴급 요청·회신 과정을 모두 전산화해 알뜰폰 통신사의 추가 인력 배치 없이도 신속한 자료 확보가 가능하게 됐다.
경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알뜰폰 통신사 이용자에 대해서도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신속·정확하게 관련 자료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 또 알뜰폰 통신사를 이용하는 국민의 안전 확보, 알뜰폰 통신사를 이용하는 범죄자의 신속한 검거 및 추가범죄 방지에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찰청은 "앞으로도 치안 안전망을 빈틈없이 구축해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전했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남편상 사강, 4년만 안방 복귀…고현정 동생
- 최현욱, 장난감 자랑하다 전라노출…사진 빛삭
- "치마 야하다고"…엄지인, 얼마나 짧기에 MC 짤렸나
- 영주서 50대 경찰관 야산서 숨진채 발견…경찰 수사 착수
- "조카 소설, 타락의 극치" 한강의 목사 삼촌, 공개 편지
- "엄마하고 삼촌이랑 같이 침대에서 잤어" 위장이혼 요구한 아내, 알고보니...
- "딸이 너무 예뻐서 의심"…아내 불륜 확신한 남편
- "절친 부부 집들이 초대했다가…'성추행·불법촬영' 당했습니다"
- "마약 자수합니다"…김나정 前아나운서, 경찰에 고발당해
- 100억 자산가 80대女..SNS서 만난 50대 연인에 15억 뜯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