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착한 일자리 기업 대상'에 인프랩·한국시니어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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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2회째를 맞는 '착한 일자리 기업 대상'에 인프랩과 한국시니어연구소가 선정됐다.
은행권청년창업재단 디캠프와 한국 성장금융은 17일 일자리 창출 우수 기업을 위한 '제2회 착한 일자리 기업 시상식'을 개최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로 2회째를 맞은 본 시상식은 '신규 일자리 창출과 양질의 일자리 확대'를 목표로 조성한 은행권일자리펀드 투자 기업 중 일자리 창출 우수 기업을 선정하고, 성과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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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사에 1억2500만원 상금 지급
지난해에 이어 올해로 2회째를 맞은 본 시상식은 ‘신규 일자리 창출과 양질의 일자리 확대’를 목표로 조성한 은행권일자리펀드 투자 기업 중 일자리 창출 우수 기업을 선정하고, 성과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시상식에는 은행권일자리펀드 투자 기업 중 166개 기업이 참여하는 등 1회 시상식(132개)에 비해 참여기업이 증가했다. 고용 성장률과 청년 및 여성 고용비율, 일과 삶의 균형 등을 평가해 전년(6개사) 대비 1개사가 늘어난 최종 7개사가 착한 일자리 기업으로 선정됐다.
대상에는 인프랩과 한국시니어연구소가 각각 수상했으며 상금 3000만원을 받는다. 2000만원을 상금으로 받는 최우수상에는 솜씨당 컴퍼니와 아이브가 뽑혔다. 이어 우수상(각 1000만원)에는 앱테스트에이아이와 글로랑, 장려상(500만원)에는 누트컴퍼니가 각각 수상했다.
선정된 착한 일자리 기업 7개사에는 전년(총 1억원) 대비 2500만원 증액된 총 1억25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되며 해당 기업 직원의 복지 향상을 위하여 사용될 계획이다.
디캠프와 성장금융 측은 “은행권일자리펀드는 현재까지 22개 하위펀드의 투자를 통해 양질의 신규 일자리 약 8000개를 창출하여 펀드 조성 목적에 부합하게 운용되고 있다”며 “신규 일자리 창출과 청년층 고용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마중물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은행권일자리펀드는 모펀드 약 3200억원 조성 이후 총 3차례 출자사업을 통해 22개 위탁운용사를 선정하고 약 1조원 규모의 하위펀드를 성공적으로 조성했다.
김성훈 (sk4h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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